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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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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제2회 ICA-AP 신용은행위원회 실무 담당자 국제 워크숍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부터 6일간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ICA-AP) 신용은행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지속가능한 개발 파트너십 계획'과 연계해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중국·키르키스스탄 등 5개국 금융협동조합 실무 담당자 9명이 참석했으며, 새마을금고의 성장 및 발전모델을 학습하고 경기도 소재 성남제일새마을금고 방문견학도 실시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금융협동조합기관 간 상호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무자 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한 지식공유와 아이템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본회가 추진하는 국제 워크숍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협동조합들의 건전한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한국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의 회장기관을 맡고 있으며 전 세계에 협동조합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회원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12-27 14:31:4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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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기보-코스콤 '블록체인 기반 지식재산 금융서비스 지원' MOU

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코스콤 비전룸에서 기술보증기금, 코스콤과 블록체인 기반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Be My Unicorn)'에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코스콤은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서 ▲플랫폼 등록 기업에 기술평가정보와 지식재산 금융서비스 제공 ▲비상장기업들의 플랫폼 참여 유인을 위한 공동 노력 ▲플랫폼 등록 비상장기업들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 참여한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은 보유 특허기술 등의 지식재산을 통해 쉽게 자금조달이 가능해졌다. 또 기술보증기금의 AI기반 지식재산 패스트 보증이 이뤄지면, 기업들은 보다 신속하고 낮은 비용으로 KEB하나은행의 기업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플랫폼 등록 기업에게 지식재산 담보대출을 지원하고 기술평가보증 수요를 직접 발굴, 추천해 스타트업 및 기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플랫폼에 등록 희망 기업을 추천하고, 해당 기업들의 기술평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식재산에 대한 AI기술가치 평가를 지원한다. 코스콤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은 비상장주식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프로세스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은 기술 하나로 미래를 바꿀 소중한 씨앗으로,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의수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이 스케일업,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1Q 애자일 랩(Agile Lab)'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하나벤처스를 설립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9-12-27 14:31: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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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원큐자동차담보대출' 상품 출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하나캐피탈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은 본인 명의로 3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을 담보로 필요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차량만 가지고 있어도 대출이 가능하다. 직장인과 아파트 소유자는 추가 한도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최저금리는 연 6.9%로, 기존 신용대출 대비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가 특징이며 담보 설정도 온라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품은 NICE평가정보와 협력해 차량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차량시세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NICE평가정보의 내부 분석 로직을 통해 최적의 시세를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캐피탈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대출금액 1000만원 이상 신규고객 중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5만원의 주유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캐피탈 온라인채널본부 관계자는 "내 차만 있으면 신용대출보다 우대를 받을 수 있고 대출 신청부터 담보설정, 입금까지 온라인으로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큐자동차담보대출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출 신청 및 문의는 하나캐피탈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에서 가능하며, 상품관련 문의는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2019-12-27 11:04: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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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서울책보고'와 친환경 소비·소상공인 상생 이끈다

비씨카드가 '서울책보고'와 비씨그린카드 가맹점 제휴를 맺고 친환경 소비 활동과 더불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시내 29개 소규모 헌책방과 연계해 조성한 공공헌책방 및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는 서울책보고에 비씨그린카드 결제 및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서울책보고에서 비씨그린카드로 헌책을 구매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 받게 된다. 또한 고객은 헌책 구입을 통해 '도서 리사이클링(recycling)'이라는 친환경 소비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서울책보고에 연계된 소상공인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제휴를 기념해 비씨카드는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헌책 6000권을 구입하고 비씨카드와 결연을 맺은 5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전지환 비씨카드 제휴사업실장, 조광석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 사무관,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권창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씨카드는 이번 제휴에 맞춰 내년 2월 29일까지 서울책보고에서 비씨그린카드로 헌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릭터 텀블러 증정(1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500명) ▲에코머니 포인트 30% 적립(참여 고객 전원)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전지환 비씨카드 제휴사업실장은 "서울책보고가 추구하는 환경보호와 상생의 가치는 비씨그린카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비씨그린카드의 차별화된 적립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의 친환경 소비 활동은 물론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27 10:28: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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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건전성 분류 변화...중소형 저축은행 숨통트일까?

금융당국이 향후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분류 시 일정요건을 갖춘 압류·가처분 채무자를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중소형 저축은행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대출채권의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상호금융과 같은 수준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과 관계 없는 압류 및 가처분의 경우 고정이하가 아닌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됐다. 금융회사는 대출채권 등 보유자산의 건전성을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및 연체기간 등을 감안해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의 5단계로 분류하고, 각 단계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기존 저축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압류·가처분의 경우도 일괄적으로 '고정이하'로 분류해, 이를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할 수 있었던 상호금융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저축은행 업권은 이번 개선안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특히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영업망을 가진 중소형 저축은행의 경우 자산건전성에 대한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자동차, 조선업 등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중소형 저축은행은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기반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관련 대출에 대한 연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대원저축은행은 올 2분기 기준 대출금의 건전성이 크게 나빠지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33%에서 53.8%로 폭증했다. 총 대출금 또한 60억2500만원에서 36억8700만원으로 줄면서 영업력도 크게 위축됐다. 같은 지방 저축은행인 DH저축은행과 솔브레인저축은행도 자산건전성이 악화된 건 마찬가지다. DH저축은행은 지난해 2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3.67%였으나 올 2분기에는 6.83%로 올랐으며, 솔브레인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4.72%에서 6.47%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자산기준 상위 10개 대형저축은행들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평균 5.35%에서 5.37%로 0.02%포인트 밖에 오르지 않았다. 중소형 저축은행과 대형 저축은행 간의 양극화가 지속될 경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지방 저축은행의 역할은 더 축소될 우려가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개선책이 중소형사들의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을 줄여 영업환경을 다소 개선시킬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중소형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완화됐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인 대출 여력을 가지기는 힘들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차주의 상환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압류 채권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연체로 분류된다"며 "오히려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 고정이하 여신이 아닌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될 시, 담보에 대한 무조건적인 가압류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중소형 저축은행에겐 향후 대출에 대해서 보수적인 검토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근본적으로 지방의 산업경제가 회복되지 않는 한 중소형 저축은행이 대출 등 영업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19-12-26 15:28:3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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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DLF 배상 절차 개시

KEB하나은행은 26일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분쟁조정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DLF 피해 고객에 대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펀드 손실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모든 손님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하며 손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된 피해 사례 3건중 손님이 조정 결정에 동의한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현재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과 해지(환매)돼 손실이 확정된 건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조속히 파악해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배상 기준 및 배상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배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DLF 투자손실 분쟁의 자율조정을 위해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DLF 배상위원회'를 설치한다. DLF 배상위원회는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다. 자율조정 진행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금융감독원 배상기준을 적용·의결함으로써 공정하며 신속한 배상절차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의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에 따라 제도·규정·시스템을 정비하고 투자상품 판매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고위험(고난도) 투자 상품 판매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9-12-26 14:02: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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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도시락·간편식 등 '일상용품 배송' 1년 새 50%↑

식재료·도시락·간편식 등 '일상용품 배송' 업종이 1년 새 50% 가까이 성장하고, '식재료 새벽 배송'의 이용 건수는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26일 발표한 '홈코노미 업종'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식재료·도시락·간편식 등의 새벽 배송과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을 포함한 일상용품 배송 업종은 전체 이용건수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51.4%, 일평균 결제 건수는 49.8% 증가했다. 일상용품 배송 업종에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곳은 '식재료 새벽 배송'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일평균 결제 건수가 414.1% 증가했다. 이어 ▲도시락 배송(70.2%) ▲이유식 배송(35.8%) ▲간편식 배송(19.7%)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6.4%) 순으로 결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장 세차·출장 청소·아이 돌봄 서비스 등 '집안·차량 관리' 업종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일평균 결제 건수가 2배 늘었다. 그 중 '출장 세차·자동차 관리' 분야의 일평균 결제 건수가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392.7% 증가하며 업종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용 건수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출장 청소'로, 올해 2분기 2만7000여 건을 기록해 전체의 68.1%를 차지했다. 또한 '아이 돌봄 서비스'의 경우 카드 결제 건수의 절대량은 다른 분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지난해 1분기 156건에서 올해 2분기 1049건으로 6배 이상 늘며 증가폭으로는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 이용 경험과 상관 없이 향후 이용할 의향이 있는 서비스로는 ▲출장 청소(25.6%) ▲출장 세차·자동차 관리(23.2%) ▲출장 세탁(19.0%) 순으로 높게 나타나 해당 업종의 성장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홈엔터테인먼트' 업종의 경우 올해 2분기 일평균 결제 건수가 지난해 1분기 보다 82.9% 증가했다. 해당 업종 중 '디지털 콘텐츠' 부문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영상 콘텐츠'가 408.3% 증가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이어 ▲도서 콘텐츠(89.8%) ▲음악 콘텐츠(27.3%) ▲게임 콘텐츠(4.2%) 순으로 이용이 늘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업종 유형을 불문하고 최근 홈코노미 관련 업종의 빠른 성장에는 디지털 기술 발달과 함께 개인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면 일상 생활 서비스에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가치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인식 증가와 편리함을 찾는 트렌드 변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과 동영상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 활동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여유 시간을 집 밖이 아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만큼 식재료 배송, 집안·차량 관리 서비스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홈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9-12-26 14:02:3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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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겨울여행 환전 종합선물 셋트'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추운겨울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손님을 대상으로 2월 29일까지 '겨울여행 환전 종합선물 셋트' 이벤트를 실시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환전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떠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가깝고 따듯해 가족과 함께 보내기 좋은 베트남·태국·대만·필리핀·말레이시아의 동남아 5개 국가 통화와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의 루블화를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손님만을 대상으로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1명), 30만원(2명), 행운상으로 3만 하나머니(100명)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위 6개 통화를 제외하고 미화(USD) 500불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모든 하나멤버스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하나머니(100명) 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신라인터넷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모든 통화 건당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을 매입하는 손님에게는 신라 온라인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12만원권(기본 11만원 + 신규가입 라라캐쉬 1만원) 적립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추운겨울을 피해 가깝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연말연시 해외여행 손님들에게 여행의 설레임과 함께 좋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19-12-26 10:09: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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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위한 장학금 전달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자녀 중 이중언어 인재의 육성 및 이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등재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총 5000만원이 수여된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 중 부모의 모국어를 모두 사용 가능한 인재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는 사업으로, 이중언어 능력자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인재를 요청할 경우 해당 기관에 적격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재단은 이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글로벌 시대 이중언어 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를 향해 큰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 이사장은 "다문화가족도 우리와 함께 성장해야 할 소중한 이웃"이라며 "포용과 배려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다문화가족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은 큰 힘과 도전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우리 사회의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이 밖에도 국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50억원의 '하나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대학생 3500여 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2019-12-25 13:27: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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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3초경영' 철학 담은 '3초의 발견' 론칭

신한카드는 '3초(超)' 경영철학을 담은 '3초의 발견'이라는 테마의 새로운 광고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3초(超)' 경영철학의 핵심가치인 '초연결·초협력·초확장'을 각각의 가치에 부합하는 신한카드의 대표 서비스와 연결함으로써 고객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갔으며, 디지털 리더로서의 대표성과 선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올해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통해 급변하는 현재를 '초(超)의 시대'로 규정하고 '초연결·초협력·초확장'이라는 3초 경영철학을 수립, 이를 통해 새롭게 열어나가는 신한카드 미래상을 제시한 바 있다. 먼저, '초연결'은 고객·서비스·비즈니스 파트너들 간의 상호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감을 뜻한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시간·장소·취향에 따라 맞춤 혜택을 추천하는 디지털 생활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이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된다. '초협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원컴퍼니·원신한·원소사이어티(One-Company·One-Shinhan·One-Society)' 관점에서 직원·그룹사·사회와 함께 꿈꾸는 새로운 상생 가치를 의미한다. 초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나온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MySHOP Partner)'는 무료로 제공되는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돕고, 고객에게 쿠폰 등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AI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초확장'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가치를 뜻한다. 지난 10월 선보인 신용카드 송금 서비스인 '마이송금(My송금)'이 대표적인 사례로 등장하며, 개인사업자 CB사업인 '마이크레딧(MyCredit)'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이 이러한 업의 확장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3초의 발견' 광고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더불어 뮤지션 미카(Mika)의 '올 쉬 원츠(All She wants)'라는 신선한 배경음악도 놓칠 수 없는 부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12월 21일부터 종편·케이블·극장·온라인 등을 통해 온에어(On Air) 되고 있는 이번 광고는 고객에게 단지 혁신 이미지만 강조하는 영상으로 보여지지 않도록 많은 고민을 담았다"며 "3초 경영을 통해 신한카드가 만들어나갈 새로운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고객이 이의 실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2-25 13:25: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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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전자부품연 등과 '중소·벤처 성장지원' MOU

KEB하나은행은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 전자부품연구원대회의실에서 전자부품연구원, 하나벤처스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는 4차산업 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추진해온 경험과 글로벌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온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발굴 ▲우대 금융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자본투자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산-연-금 협력의 성공 모델을 도출키로 했다. 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은 "관계사인 하나벤처스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역량이 우수한 창업 기업 등 유망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은 "이번 KEB하나은행 및 하나벤처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종합적 차원의 기업성장지원 플랫폼 역할을 할 것"고 전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4차산업 ICT융합 분야에 특화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매년 약 800개의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R&D를 수행하면서 100여개 창업보육, 입주기업과 협력중이다.

2019-12-25 09:22:45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