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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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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행사

KB국민카드는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내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 세트를 만드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 임직원 70여 명과 재단법인'아름다운 동행'의 이사장인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1억 5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100여 개를 만들었으며, 제작된 선물세트는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 세트 제작 행사를 가져 지금까지 8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책가방 선물이 어린이들의 밝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20 10:51:4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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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개편 후폭풍]카드사-대형 가맹점 수수료율 놓고 갈등↑

신용카드사가 다음달부터 연 매출 500억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점 2만3000여 곳에 카드 수수료율을 최대 0.3%포인트 인상할 계획을 통보함에 따라 대형 가맹점의 반발이 거세다. 19일 대형마트·통신사 등 대형 가맹점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부족한 카드사가 그 책임을 대형 가맹점에 떠넘기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연간 매출이 9조~10조원에 달하는 대형마트의 경우 카드 수수료를 0.3%포인트 인상할 경우 카드 수수료로만 연간 270억~300억원이 빠져나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이나 오프라인 판매 경로가 쇠퇴함에 따라 대형마트 업계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수수료 인상은 과도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상생 측면에서 소상공인 등 중소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을 시작한 것인데 그로 인한 부담을 대형 가맹점에 돌리는 꼴"이라며 "대형 가맹점에 책임을 떠넘기는 게 과연 진정한 상생의 결과인지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통신사 역시 대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회사의 수수료 인상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통신업계에서는 이번 카드 수수료 인상안을 적용했을 때 SK텔레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통신 4사를 합친 카드 수수료 비용이 추가적으로 연간 800억원 가까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카드사에 전기, 가스 등 사회기반서비스에 적용되는 특수가맹점의 수수료율을 건의했으나, 카드사들이 일반 대형 가맹점과 같은 방식으로 수수료율을 산정했다"며 "대형 통신사의 경우 자체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가맹점에 비해 결제 비용 원가가 낮은데도 카드사는 금융위 가이드라인에 따랐을 뿐이라며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달라는 통신사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카드사들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카드 수수료율 개편 방안을 충실히 반영했을 뿐이라는 항변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을 발표하며 카드사에 각 가맹점별 수수료에 대한 적격비용을 재산정해 개편할 것을 요구했다. 적격비용이란 카드의 부가서비스 등 마케팅 혜택을 이용함으로써 가맹점이 부과해야 하는 비용을 말한다. 카드사들은 이같은 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연 매출 10억~30억원의 가맹점에게는 우대수수료율 1.6%를 적용하고, 500억원 이하의 가맹점에게는 평균 1.95%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며 500억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점에는 과도한 마케팅비용을 조정해 수수료를 적절히 산정했다는 설명이다. 즉,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맹점의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그동안 전 가맹점에 고르게 분배되던 마케팅비용을 가맹점 별로 세분화해 카드 수수료율을 개편함으로써 일반, 대형가맹점간의 수수료율 역진성을 해소했다는 것. 한 카드사 관계자는 "중소 가맹점의 수수료 인하 때문에 보전 차원에서 카드사들이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를 올렸다고 보는 것은 틀린 것"이라며 "당연히 일반 가게보다 대형마트에서 추가 할인이나 무이자 할부 등의 마케팅 혜택을 받는 측면이 더 많아 적격비용 수준에서 카드 수수료를 개편한 것이며, 오히려 카드사가 금융당국의 지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적격비용 이하로 대형가맹점의 수수료를 산출하면 불법으로 간주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2-19 15:22:4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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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을지로3가 지하철역 새 옷 입힌다

[!{IMG::20190219000053.jpg::C::540::}!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이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포즈를 취했다.] 신한카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서울 을지로3가 문화예술철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신한카드는 협약에 따라 을지로3가 역사 환경을 개선하고, 을지로 웰컴센터와 을지로 아트스트리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동시에 지역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공간 디자인으로 문화예술철도 발전에 기여하는 것. 신한카드는 지난 2017년 11월 현재의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을지로3가 프로젝트'는 그 결과로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뗐다. 신한카드는 을지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등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능력을 활용해 을지로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힘쓸 예정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신한카드 을지로3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을지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에 이어 을지로 청소년 금융교육, 을지로 컬처맵,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0:48: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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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카드의정석 프리미엄 카드’2종 출시

우리카드는 18일 프리미엄 카드 시장 공략을 위해 적립율과 해외 이용 서비스를 강화한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 카드는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포인트'(포인트형)와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마일리지'(마일리지형)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연회비에 상응하는 프리미엄 기프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외식통합 이용권 10만원권·CJONE포인트 9만점 또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8만원권·SK상품권 4만원권과 대명리조트 워터파크 2인 이용권·스타벅스 카드(선불식 충전카드) 8만원권 등 5가지 혜택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포인트형은 전월 실적조건과 관계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8%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해외·면세점은 2.0%, 백화점·할인점·온라인쇼핑·커피·영화·이동통신업종에서는 1.2%를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형은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선택해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을 기본으로 적립해주며, 해외·면세점 업종에서 상품 결제 시 추가로 1마일을 더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1000원당 1.5마일을 기본으로 적립해주며, 해외·면세점 업종 결제 시 1.5마일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공통 서비스도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 한해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마스터카드 브랜드), 국내외 여행 관련 보험 혜택 무료 제공, 루브르 박물관 및 반고흐 미술관을 비롯한 해외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권 50% 할인 혜택 등이 주어진다. 한층 강화된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 혜택도 눈길을 끈다. 국내호텔·리조트·카라반·글램핑 2박 시 1박 무료, 제주도 렌터카 최대 48시간 무료 제공, KTX(SRT) 10% 할인 등 풍성한 여행 관련 혜택이 제공되며, 주유 및 충전(현대오일뱅크, S-OIL)시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카드를 발급 받은 후 오는 4월말까지 누적금액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1등은 제주도 1박 패키지 여행권(1명), 2등은 실버 스타벅스 카드 20만원권(10명), 3등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300명) 등 총311명에게 풍성한 경품이 증정되며, 이용금액 30만원당 1회의 당첨기회가 주어진다. 연회비는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포인트'의 경우 11만원,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마일리지'의 경우 13만5000원이다.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카드의 연회비는 동일하며 프리미엄 기프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2-18 15:17: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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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영업 채무불이행 증가 …저축은행 리스크 증가?

'더 많이 빌리고 더 오래 못 갚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세 빌린 돈이 많아 리스크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일각에선 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 관리를 위해 보수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나이스신용평가가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저축은행이 37.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은행권의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이 9.6%에 그친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저축은행 대출이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에 쏠린 것도 문제다. 신용등급 최하등급인 10등급의 채무불이행자 비율이 지난 2017년 말 53.14%에서 지난해 말 58.10%로 4.96%포인트 올랐고, 8등급의 채무불이행자 또한 같은 기간 0.39%포인트 악화됐다. 중·저신용자 위주의 대출영업이 중심인 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고개를 드는 이유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의 대표적 건전성 관리 지표인 대손충당급 적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손충당금은 저축은행이 고객에게 빌려준 돈을 상환받지 못할 문제에 대비해 쌓아놓는 비상금이다. 저축은행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지 못할 경우 부실 차주의 연체에 대응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저축은행 CEO 오찬 간담회에서 2단계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상향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윤 원장은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지난해 0.7%에서 올해 0.9%, 오는 2020년 1.0%로 상향 조정될 2단계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에 대해 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일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하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3일 회계처리를 위반해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참저축은행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 감사 결과에 따르면 참저축은행은 대주주 등에 대한 신용공여와 장기연체상태 등인 대출채권의 자산건전성을 부당하게 분류해 대손충당금104억5600만원을 과소계상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대손충당금을 쌓음으로써 자산 건전성 지표를 관리할 수는 있으나 그와 더불어 저축은행의 업무에 제약이 되는 표준 업무 규준도 같이 정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손충당금은 저축은행의 이익잉여금으로 쌓는 금액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순익이 있어야 한다"며 "결국 저축은행들이 사업을 잘해야 한다는 것인데, 현재 저축은행들은 금융당국이 정한 표준 업무 규준에 따라 제한된 업무들만 할 수 있어 수익 창출 또한 상당히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2019-02-18 15:16:2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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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필리핀에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파견

BC카드는 필리핀 레이테주 타클로반 지역에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타클로반은 지난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BC카드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협력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해외봉사단 24명을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했다. 파견된 봉사단은 빨간밥차봉사단 8기 우수활동 인원 15명과 BC카드, KT IS, 스마트로 임직원 멘토 9명으로 구성됐다.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 480명의 영양공급과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배식 봉사활동과 체육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아만다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실 신축 지원사업을 마치고 현지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에 참가한 빨간밥차봉사단 8기 봉사단원 김현승 군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타클로반 아이들에게서 깊은 에너지를 얻었다"며, "국경을 뛰어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지난 2014년 태풍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빨간밥차를 파견한 이후 6년째 현지 무료 급식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BC카드의 따뜻한 나눔이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8 09:29:4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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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카드 텔로(TELLO) SKT' 카드 브랜드송 공개

롯데카드가 18일 SK텔레콤과 콜라보하고 가수 신승훈이 제작한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 브랜드송 '포춘 텔러'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 유튜브 계정에서 무료 스트리밍 및 시청이 가능하며, 블로그에서는 무료 음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포춘 텔러'는 신승훈이 작곡을 맡았고, 김이나 작사, 가수 로시의 피처링으로 완성된 수준 높은 트로피컬 하우스 곡이다. 이 음원은 '언제 어디에서든 통신으로 연결되는 일상의 이야기가 내일이 되고, 미래가 되어 우리만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원 공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총 600명을 추첨해 에어팟, 포춘 텔러 한정판 CD, SK텔레콤 음악플랫폼 '플로' 무료 스트리밍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또는 SK텔레콤 모바일 티월드(Tworld) 내 '진행중인 이벤트'에서 상세한 설명 확인과 응모가 가능하다. 추첨은 SK텔레콤 통신요금을 첫 자동납부하거나 3월 한달 동안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5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는 최대 2만6000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으로 작년 6월 출시 이래 2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와 SK텔레콤의 첫 제휴상품인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가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 국민가수 신승훈과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이번 음원의 가사처럼 모두가 기다렸던 SK텔레콤 요금 할인 카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09:29: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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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쉬운 길' 택할수록 신용불량자 늪 빠져든다

'쉽고 빠른 대출'로 알려진 대부업체나 사금융업자를 이용할 수록 차주의 신용회복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이나 사금융을 통해 중복 대출을 받는 대다수 차주의 경우 높은 이자율을 감당하기 어렵고, 법원의 개인회생 신청 또한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17일 서민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말 대부이용자는 247만3000명으로, 거래자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667만원 수준이었다.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목적은 '빨리 대출해 주기 때문에'와 '어디서 돈을 빌려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부광고 및 전화, 문자 등을 보고', '서류가 간단해서' 등의 응답비율이 전체의 64.9%를 차지했다. 대부업체를 이용해 빌린 돈은 주로 주거관리비 등 기초 생활비(64%)로 사용됐으나, 신용카드대금 등 다른 부채를 돌려막는데에 사용한다는 응답도 44%를 기록했다. 차주의 대부 신청이 거절된 후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30~50대의 11.1~12.8%가 불법 사금융을 이용한다고 답한 가운데 60대 이상에서도 15.7%의 차주가 사금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18.2%)·무직(14.7%)·아르바이트(12.7%) 순으로 불법 사금융을 이용한다는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사금융업자만 이용 중인 차주의 경우 보통 중복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아 신용회복이 어려워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은 평균 2곳(1.95개 업체)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고 있으며, 2곳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률 또한 47.4%로 높게 나타났다. 사금융 이용 차주들이 겪는 가장 심각한 피해로는 '법정한도 초과이자 징수'가 40.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실제 전체의 16.8%가 원금 이상의 상당한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 등 사금융업자의 약 60% 정도가 법정 이자율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금융을 이용한 차주의 경우 '법원의 개인회생이나 파산 신청'을 했다는 응답비율이 0.8% 에 그쳤다. 사금융의 특성상 신청 여건이 어렵고, 법원에서도 사금융은 진정성을 의심해 인가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신용회복위원회의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이용 중인 차주의 경우 44.7%가 개인 워크아웃이나 법원 개인회생·파산신청을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금융 이용 차주와 큰 차이를 보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한국경제에서 서민금융의 역할과 미래'포럼에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수준의 신용회복제도가 있으나, 여전히 차주의 채무 회수에 주력하고 있다"며 "불법 사금융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재 도입된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활용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4:20:1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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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업무협약

삼성카드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정부서울청사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업무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는 삼성카드 원기찬 대표이사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된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새기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CSV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인 '삼성카드 열린나눔'을 통해 역사 교육 아이디어 제안 및 사업화, 고객·임직원 기부 및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카드 커뮤니티 서비스 '인생락서'를 기반으로 글쓰기 등을 통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100주년 기념 굿즈를 제작하여 삼성카드 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 CSV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15 09:48:0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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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 경영인, 새마을금고중앙회 견학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의 랑싼 삐띠빤야 이사, 떠싹 윳타랏 이사 등 37명의 연수단이 '제3차 프로페셔널 저축신용협동조합 경영자' 집중연수과정의 일환으로 방한해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방문 견학했다. 이번에 방문한 태국 전역의 26개 저축신용협동조합 실무책임자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협동조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영하기 위한 노하우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연수에 참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국내 금융협동조합의 조직 및 체계, 협동조합의 운영실무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4일 "1993년부터 이어진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와의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 말 기준 조합수 1396개, 자산 70조원에 달하는 태국 최대의 금융협동조합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은 주기적인 연수 교류 및 업무 협력으로 양국의 금융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2019-02-14 17:28: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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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 "왜곡된 수신영업 초래 유동성비율 규제 완화해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취임 이후 업계에선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업계가 다양한 과제를 건의하고 있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저축은행의 예금보험료( 예보료) 인하와 같이 해결이 어려운 과제보다 유동성비율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실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와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예보료 인하 등은 사실상 해결이 힘든 과제란 지적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효과가 미미하더라도 업계의 공통 요구사항인 유동성비율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저축은행은 금융당국의 유동성비율 규제에 따라 만기가 3개월 이내인 예금 등 부채의 상환요구가 들어왔을 때 이를 충당할 수 있는 유동자산의 비율이 100% 이상이어야 한다. 유동성 기준을 1개월로 정하고 있는 시중은행에 비해 과도한 유동성을 보유하게 돼 그에 따른 손실이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 2013년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초과유동성 보유에 따른 손실액을 연간 1172억원으로 추정했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에 산적한 과제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유동성비율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실현 가능성도 있을 뿐더러 업계로서도 효율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의 유동성비율 규제 완화 요구는 지난 2015년부터 금융당국에 제기돼 왔다. 금융당국은 그해 5월 업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며 세부적 개선 방안은 저축은행의 유동성 보유 현황과 타 업권에 대한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12월 금융당국은 당초 입장을 불수용으로 바꾸며 "유동성 자산과 부채의 기준을 잔존만기 3개월에서 1개월로 완화할 경우 지불준비금을 보유한 것만으로도 비율 달성이 가능해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측면에서 현행 유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당국은 "현재 타업권에서도 유동성 기준을 3개월로 동일하게 규율해 과도한 규제라고 보기 어렵다"며 "은행의 경우는 유동성 기준을 1개월로 정하고 있으나, 이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유동성 규제 강화 차원에서 도입한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기준에 따른 것으로 단순 비교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그 이후 저축은행의 유동성비율 규제 완화에 대해 추가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업권의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비대면 현금인출이 가능한 현재 잔존만기 3개월치의 유동성비율을 관리하라는 것은 과도하다"며 "연말이면 유동성비율을 맞추기 위해 왜곡된 수신 영업 행위가 일어나 역마진자금을 들고 있을 수밖에 없어 경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중은행의 경우 예금 고객과 대출 고객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축은행은 여·수신 고객이 불일치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연말 고금리 예·적금 특판 등으로 부족한 유동성 비율을 맞춰야 한다"며 "연말마다 이어지는 치열한 수신 영업경쟁이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65%로, 평균 금리가 2% 안팎에 그치는 시중은행의 저축상품과 큰 금리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에서 앞다퉈 출시한 퇴직 연금 상품을 통해 수신 자산이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입학 시즌 등 계절적 요인으로 대출 수요가 늘어나 고금리 수신영업을 통해 유동성비율을 맞춰야 한다는 것. 또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저축은행의 대출자산은 보통 만기가 3년~5년으로 긴 데 반해 예금은 1~2년으로 짧아 기간의 불일치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2019-02-14 15:11: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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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입부터 관리까지 신한카드와 함께하세요"

신한카드는 원스톱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오토'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오토 라운지 서비스와 렌터카, 오토리스 견적 신청 기능 등을 추가해 전반적인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먼저 렌터카, 오토리스 무서류 약정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의 자동차 금융 약정 시간을 단축했다. 자동차 금융 신청을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서비스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기능도 탑재했다.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또한 무료주차장 서비스 현황 조회, 관심 있는 중고차의 차량 정보 및 사고이력 조회, 다양한 제휴처 혜택 조회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개인 차량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새로 선보이는 차(車)계부 서비스 '마이오토 라운지'는 고객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평소 놓치기 쉬운 주유, 정비, 보험 등에 대한 차량 관련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금융 신용관리와 고객의 특성별로 상품을 추천해 주는 '마이오토 매니저' 기능도 추가됐다. 견적들을 저장해두거나 현재 이용하는 금융상품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양한 런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이오토라운지에 본인 차량을 최초로 등록한 고객들에게 2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나눠주고 사전상담 예약 후 3개월 내 자동차금융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방문할 때마다 혜택이 커지는 출석체크 이벤트와 스피드메이트 할인쿠폰 제공, 올댓쇼핑 차량용품 기획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카드 마이오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지난해 10월 신한카드가 출시한 자동차 금융 플랫폼이다. 연 1.65~3.20%의 저금리 자동차금융을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앱 출시 후 월 방문 건수 60만건, 월 평균 취급액이 92%에 달하는 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융상품의 범위를 확장하고 생활과 밀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멀티 파이낸스'와 '라이프 인포메이션' 사업모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차를 가진 고객들의 필수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3 15:41:5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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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13일 주식시장서 거래 재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월 9일부터 거래 정지됐던 우리은행 주식이 1:1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전환돼 1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고 밝혔다. 기존 우리은행 주주들은 이날부터 우리금융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우리금융지주의 종목명은 우리금융지주, 상장주식수는 6억8000만주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상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지난해 6월부터 약 8개월에 걸친 지주회사로의 전환 작업이 마무리됐다. 또한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지주 경영진과 사외이사는 우리금융지주 신규 상장일인 이날을 기념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경영진 및 사외이사의 자사주 매입 규모 등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추후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신규 상장일에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책임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금융지주가 본격적으로 비은행 부문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1등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우리금융지주의 주가에 따라 상반기 내 진행될 우리종금과 우리카드의 자회사 편입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가 높을 수록 적은 주식 수로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자회사화 할 수 있는 것. 현재 손자회사로 남아있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자회사화 과정에서 발생할 오버행(잠재적 매물) 이슈의 해소 방안이 주가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100%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최대한 현금 인수 방식으로 지주사 자회사로 전환하고, 코스피 상장사인 우리종금은 상장사 간 자사주 맞교환 방식이나 블록세일(가격과 물량을 미리 정해 놓고 특정 주체에게 일정 지분을 묶어 일괄 매각하는 지분 매각방식)을 통해 오버행 이슈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주식교환비율은 현재 정해져 있지 않으나 자회사 편입 방안이 결정된다면 자산과 전환사채 등을 평가해 주식교환비율과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2-13 14:49:4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