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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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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2019 OK생활·희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OK저축은행 계열 OK배정장학재단은 올해 OK생활·희망장학생 180여 명에게 총 16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립 이래 지난 18년간 OK배정장학재단이 후원한 금액은 140억 원으로, 총 5천 8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았다. OK배정장학재단은 2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상록수 체육관에서 '2019 OK생활·희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 현장에는 장학생, 학부모 및 최윤 이사장을 비롯한 OK배정장학재단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년에 상관없이 OK희망장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OK생활장학생은 학부 또는 대학원 졸업 시까지 후원을 받는다. 이번 2019 OK생활·희망장학생 모집에는 전년도보다 2배 이상인 3100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선발된 OK생활장학생 2기 및 OK희망장학생 1기 학생들은 총 125명이다. 올해 OK생활장학생으로 뽑힌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재단 이사회에서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50명이 선발됐으며, 정규학기 종료 시까지 매월 50만원에서 2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장학금은 일시금 형태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일반 장학사업과 달리, 학기 중에 별도의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국내 유일의 장학제도다. 새로 설립된 OK희망장학금의 대상으로는 총 75명의 중고등학생이 선정됐다. 선발된 장학생들 가운데 중학생에게는 월 20만원, 고등학생은 월 25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담당 교사가 꾸준히 학생을 관리 지도할 수 있도록 멘토링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 이사장은 "학생들이 환경으로 인해 꿈을 향한 배움의 열정을 꺾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으로 장학제도를 운영해왔다"며 "우리 장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잊지 않고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9-02-25 08:50:1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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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로 뮤지컬 '플래시댄스' 즐기세요

신한카드는 'The Dream Day(더 드림 데이)'의 올해 첫 번째 행사로 뮤지컬 '플래시댄스-부산' 공연 티켓 1+1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드림 데이는 고객에게 뮤지컬, 영화, 전시회,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다. 이번에 공연되는 '플래시댄스'는 1983년 개봉된 동명영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며 명문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는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와 '매니악(Maniac)', '글로리아(Gloria)', '왓 어 필링(What a Feeling)' 등 익숙한 수록곡들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공연팀의 내한이 화제를 모은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그 중 신한카드 1+1 이벤트는 28일 공연에 적용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공연팀의 내한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공연을 올해 신한카드 더 드림 데이의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했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고객의 소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한카드 더 드림 데이를 통해 훌륭한 작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4 15:00: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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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포스트차이나' 될 베트남..."시장공략 중요"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2030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지난해 중국과 유사한 수준까지 성장하며, 민간신용 규모도 대폭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국내 금융사의 적극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4일 '포스트차이나로 부상하는 베트남 2030'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베트남이 중국을 대신할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면서 포스트차이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오는 2030년에는 각국 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 평가 기준 국내총생산 규모가 지난해 중국이 기록한 1만8120달러와 비슷한 1만798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지난 2017년 2881억달러에 불과했던 베트남의 민간신용 규모도 2030년까지 1조10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30.8% 수준에 불과한 계좌보유율도 최소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부상하는 원인에는 ▲낮은 임금의 풍부한 청년층 노동인구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동남아 자유무역협정(FTA) 허브국의 위상 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HSBC는 베트남의 수출규모가 연평균 10%씩 증가해 2030년에는 아세안 국가 중 최대 수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베트남 수출 예상규모는 7500억달러로, 지난 2017년 전 세계 수출 4위인 일본의 수출규모 6981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부동산 등 내수시장 확대 ▲정부의 금융시스템 개선 등으로 금융시장 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의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결제, 자산관리 등 금융수요가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규모, 2020년까지 45%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도시화의 진전 등으로 내수시장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성장하게 된다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에 대한 필요성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특히 베트남 정부가 주도하는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 추진 등 디지털 금융이 리테일 금융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금융회사들은 현재 베트남의 성장잠재력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현지화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영업 확대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주요 금융사들은 연초부터 동남아 진출에 속도를 내며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추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해외 수익의 원동력으로 꼽히는 동남아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9-02-24 13:54: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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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간다에 시스템 전파 적극 나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4일부터 2주간 우간다 현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해 새마을금고 초청연수에 참여한 우간다 현지 새마을금고 개척자그룹의 주도로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와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의 기회조차 없었던 우간다의 농촌지역에서 실시되는 금번 순회교육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50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이 대상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새마을금고 저축 활성화 및 대출운영에 관한 노하우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시키고 저축의 습관화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간다 내에서의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우간다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우간다 지역 주민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쏟아 부은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정부의 정식 법인등록절차를 거쳐 지금까지 음피지군(Mpigi district)에 5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3개의 새마을금고가 추가 법인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현지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제도와 원리를 전파해 우간다 농촌마을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22 14:15: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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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인니 '선인도 파라마 파이낸스' 지분 인수

KB캐피탈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보고르에 위치한 선 모터 미츠비시 전시장에서 인도네시아 회사인 선 모터 그룹(Sun Motor Group)의 멀티 파이낸스 계열사인 선인도 파라마 파이낸스(Sunindo Parama Finance) 지분 8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B캐피탈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Sun Motor Group은 자동차 소매업 및 인도네시아 전역에 16개의 호텔을 비롯한 부동산 사업과 렌터카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현재 자동차 소매업과 관련해 미쯔비시, 도요타, 히노, 쉐보레 등의 차량을 취급하고 있다. KB캐피탈은 금번 계약을 통해 Sun Motor Group의 판매 차량에 대한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 KB캐피탈은 기존에 진출한 라오스에 이어 지난 2017년 세계 인구 순위 4위, GDP 순위 16위에 해당하는 거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Sun Motor Group의 캡티브 마켓과 KB의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접목시키고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및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법인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법인의 조기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B캐피탈은 Sun Motor Group의 Sunindo Parama Finance의 지분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신차 할부 시장을 기반으로 향후 중고차, 소비재 할부, 렌터카 등에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9-02-22 11:41:1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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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노조, 임금인상 놓고 충돌...파업 위기

저축은행중앙회와 노조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노조가 중앙회와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할 경우 이달 말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노조는 임금인상과 명절격려금 정례화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2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의 당기순이익이 약 1조5000억원에 달해 노조의 임금인상과 명절격려금 요구를 사측이 전부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전체 수익의 0.08%수준에 불과한 성과 배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노조의 요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79개 회원사의 회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중앙회 직원들의 인건비 인상에 따른 회원사의 회비 부담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노조가 주장하는 저축은행 업계의 높은 당기순이익은 대부분 소수 대형사의 실적이 반영된 것"이라며 "저축은행중앙회 회원사 대부분이 중소 저축은행인 상황에서 사정이 여의치 않은 저축은행에게는 회비 인상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저축은행 업계 전체 순익 중 약 40%는 SBI·웰컴·OK·한국투자·유진 등 상위 5개 저축은행사가 차지하고 있다. 이어 그는 "저축은행 업계의 수익이 증가하면 중앙회 직원의 임금도 당연히 올라야 한다는 주장은 반대로 업계의 수익이 떨어지면 중앙회 직원의 임금도 삭감될 수 있다는 빌미를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저축은행중앙회로서는 섣불리 입장을 처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전국 대부분의 저축은행이 중앙회 통합전산을 이용함에 따라 이번 파업이 실제로 진행될 경우 거래고객의 불편과 신뢰 추락 등 유무형의 피해규모가 상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전산을 이용하는 회원사는 총 79개사 중 67개사로 전체 저축은행 중 약 84%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저축은행중앙회의 노조원 또한 직원이므로 실제 파업을 통해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들에게도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며 "노조 측도 파업을 원하지 않고 있어 노사간의 입장을 최대한 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실제 저축은행중앙회 전산망을 이용하는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중앙회 노조의 파업으로 회원사의 영업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그 책임 또한 직원인 그들이 져야 한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날 노조와의 면담을 통해 추가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노조의 공식 성명은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2019-02-21 14:36:3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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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2019년도 업무보고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19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에서는 '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중앙회'라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서 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일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진행함에 따라 중앙본부를 총 4부문 20본부 1실 1원으로 구성하고, 분사무소를 13개 지역본부, 13개 지역검사부로 구성했다. 또한 중앙회는 개정된 새마을금고법 시행에 맞춰 오는 3월 15일 업무가 개시되는 금고감독위원회를 신설했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올해 주요업무로는 ▲디지털금융 강화 ▲사회공헌사업 확대 ▲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 개발도상국 새마을금고 설립 전파 확대 ▲신사업 개발을 통한 수익창출 등이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디지털 금융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하고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해 빅데이터를 운용하며 전 채널들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관계관리(CRM)를 통한 고객 분석과 마케팅, 상품개발 및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부서 간 올해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서 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어진 만큼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2-20 16:21: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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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차차차 국내 1위 플랫폼 도약"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가 국내 최다 등록 매물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KB차차차는 이달 2월부터 평균 11만대 이상의 중고차 매물이 지속적으로 등록됨에 따라 국내 최대 중고차 매물 등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16년 1만5247대의 중고차 등록매물로 출발한 KB차차차는 2016년 말 4만3841대, 2017년 말 6만5003대, 2018년 말 10만3271대로 급속히 증가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모토로 출발한 KB차차차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해 국내 최다 매물을 보유한 업계 1위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플랫폼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의 80% 이상이 차량 소유주와 직거래를 하는 실차주 마크를 부착한 실매물로 매물 수량뿐만 아니라 신뢰면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KB차차차는 이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말까지 KB차차차 홈페이지 회원 111명을 대상으로 인기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차차차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KB차차차는 올해 하반기 AI 기능을 탑재한 3.0버전의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2019-02-20 16:15: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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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재 잡아라"...저축은행, 디지털 인력 확보 총력

저축은행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 등 디지털 부문의 역량 강화가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20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이 디지털 분야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새로운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별 플랫폼 개발팀을 설립한 후 관리 인력·개발 유지 인력 등의 IT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이미 50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 중 IT인력이 7~8%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디지털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핀테크TF 조직을 만들어 우량한 디지털 분야 인재를 영입한 후 다양한 디지털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핀테크 관련 기술을 금융상품에 접목하는 시도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통한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한 것.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사내 교육도 꾸준하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교육 업체와 협력해 핀테크 현안과 관련한 성과와 평가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과 핀테크 기술에 대한 트렌드도 공유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도 사내 강의를 통해 외부 인재 영입과 더불어 내부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5일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CES 2019를 통해 본 주목해야 할 주요 테크 트렌드'를 주제로 사내 특강을 진행했다. 임원 및 팀장급을 대상으로 이뤄진 강의를 통해 금융업계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융·복합 구조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적용 가능성 등을 공유했다. 일반 직원 또한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강의 동영상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다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IT나 금융기관의 연구소와 협력해 사내 강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강의를 통해 내부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최신 디지털 트렌드나 금융서비스와의 융·복합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어 일반 직원들의 신청률 또한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이와 같은 내부 교육을 2회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20회 정도의 강의 계획이 더 잡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로아인벤션랩과 함께 온디멘드·딥러닝·머신러닝 등 분야의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해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상시 모집형태로 전환해 지원 의사가 있는 스타트업이 언제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미래디지털사업본부를 발족하면서 최근까지도 디지털 인력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과 더불어 고객의 생애주기별 상품 매칭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어 24시간 상담서비스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챗봇인 '오키톡'을 개발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 업계에서도 고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의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사내 교육이나 인재 발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의 디지털 분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또한 전통적인 금융업무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관련 분야의 인력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0 15:21: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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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LCK 우리 체크카드’ 출시

우리카드는 20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LoL 참피온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우리카드(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게임을 즐기는 고객층이 대부분 10~30대 남성임을 감안해 이들이 선호하는 업종을 위주로 혜택을 탑재했다. 'LoL CHAMPIONS KOREA 우리카드(신용)'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1%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 당 최대 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과 스타벅스, 폴바셋 이용 시 10%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LoL CHAMPIONS KOREA 우리카드(체크)'는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어학 ▲영화관 ▲편의점 및 드럭스토어 ▲온라인몰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20%할인(사이렌오더 포함) ▲대중교통 2천원 할인, ▲통신요금 3천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LoL CHAMPIONS KOREA 우리카드(체크)'를 발급받고 신청일 기준 내달 10일까지 Riot Point(RP, 스킨 및 챔피언 구매전용 게임캐시)를 첫 결제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챔피언 및 스킨(LoL 인기 캐릭터 5종 및 의상) 쿠폰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대표 e스포츠인 LoL 제휴카드의 출시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후에도 LoL과 LCK(LoL CHAMPIONS KOREA) 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LoL을 사랑하시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은 1만 2000원이며 국내전용은 1만원이다.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다. 상품 및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과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2-20 11:22:28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