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홍민영
기사사진
우리은행, 불광동지점 재건축 준공식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옛 불광동지점 건물을 재건축해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와 고객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1969년에 건축된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715 노후 건물을 지난 2017년 7월부터 연면적 1만4817㎡의 지상 13층 지하 5층 오피스 건물로 재건축했다. 우리은행 불광동지점이 2층으로 이전 입점하고, 프랜차이즈 카페, 병의원, 거래중소기업 사무공간 등으로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불광동지점 이전을 기념해 은평구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쌀' 120포대(각10㎏)를 은평구청에 전달했다. 은행의 업무용 부동산 임대면적 제한이 지난 2016년 4월 폐지되면서 은행은 영업점 점포 규모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그 외 공간은 임대 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불광동지점 외에도 서울시 금천구의 옛 가산IT금융센터 건물도 재건축해 영업점과 임대 사무실로 이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불광동지점은 1965년 개점해 55년간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해 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영업점과 맞춤형 상품으로 지역 고객들의 재산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6 14:22:27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록의 '전설', 퀸이 온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번째 주인공

현대카드가 내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QUEEN)'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퀸의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1973년 셀프 타이틀 앨범 [QUEEN]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퀸은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어 나이트 앳 디 오페라(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시러 하트 어택(Sheer Heart Attack)',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 '어 데이 앳 더 레이스(A Day at the Races)', '더 게임(The Game)'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퀸은 일찍이 그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Rock And Roll Hall Of Fame)'과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에 입성했으며, 2003년에는 개인이 아닌 그룹 최초로 '송라이터스 명예의 전당(Songwriters Hall Of Fame)'에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 해 퀸과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를 여러 번 다시 보는 'N차 관람'과 관객들이 극장 안에서 퀸 노래를 함께 부르며 영화를 보는 '싱어롱 상영회'가 인기를 모으고, 수십 년 전 퀸의 명곡들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하는 등 퀸 신드롬은 영화계를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급부상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은 오는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되는 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지난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담 램버트는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퀸과 총 17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 환상적인 팀워크로 270여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5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6월 13일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6월 14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2019-05-16 11:23:33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고객혜택

삼성카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트레이더스 장바구니와 각티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 3매를 오는 6월 30일까지 트레이더스 고객만족센터에서 제공한다. 트레이더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는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 트레이더스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오는 5월 31일까지 삼성카드로 행사 대상 미국산 소고기 4대 품목을 결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회원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말마다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텀블러, 워터보틀, 콜드컵 중 한 가지 제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점포별로 300명까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을 '트레이더스-삼성카드 데이'로 정하고, 제휴카드 결제시 5대 인기상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매주 변경된다. 이밖에도 6월 30일까지 제휴카드로 '트레이더스 잇 아이템(IT Item)'을 구매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과 제휴 상품 출시 등 협업을 강화하면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비즈 디스카운트(BIZ DISCOUNT)' 등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삼성카드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5-16 10:10:47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하나카드-한국비영리회계프로그램, 사업자협동조합과 회계지원 MOU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한국비영리회계프로그램 사업자협동조합과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 회계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세무·노무·인사 등 회계관리 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한비협과 함께 특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전용통장과 하나카드의 클린카드를 기반으로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은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회계시스템의 변경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세무·노무·인사 등의 전문적인 업무도 한비협의 도움을 받아 더 쉽게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클라우드 방식의 문서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복지, 보육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복지사회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 회계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 약 700여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금융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9-05-16 10:10:3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새마을금고, 2019년도 상반기 직원 공개경쟁 채용

새마을금고는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2019년도 상반기 새마을금고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채규모는 전국 278개 새마을금고, 총 483명으로 작년 하반기 채용인원에 비해 80% 이상 증가했다. 새마을금고의 성장에 따라 신입직원 채용규모 역시 확대됐다. 지원자는 본인이 입사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성별, 연령, 출신학교, 출신지, 신체조건 등 역량과 무관한 요소는 일절 평가하지 않으며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지원자의 사진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도 받지 않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선정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새마을금고가 소재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지원자를 우대하며, 필기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기본적 인성과 소양 및 금융기관 종사자로서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채용단계별 합격배수를 작년 보다 크게 확대해 최대한 다양한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독립법인인 새마을금고는 급여와 복지 수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 입사지원 시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새마을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등재되며, 올해 하반기 공채까지 새마을금고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신입직원 채용모집에 서류심사, 인성·직무적성검사를 거치지 않고 면접전형부터 곧바로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15 17:10:3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그룹, 국가보훈처와 함께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행복상자 500개를 제작해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는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 '하나댄스챌린지'를 통해 하나금융나눔재단에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1500만원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그룹차원의 추가 기부금 3000만원이 더해져 총 4500만원의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추진된 하나댄스챌린지에는 올해 2월말부터 4월초까지 6주간 45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식 세트와 견과류 및 간식을 담아 제작된 500개의 행복상자는 국가보훈처를 통해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행복상자 전달행사에는 황원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김화식 하나금융그룹 전무, 김정한 하나금융나눔재단 국장, 독립유공자 후손 및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주 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유용운 씨는 "조부모님의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도 불구, 후손들은 해외를 떠돌며 살아온 경우가 많은데, 이제라도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영주 귀국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정 어린 지원을 해 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식 하나금융지주 전무는 "자발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행복한 일자리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전국 어린이집 건립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온 챌린지 프로그램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5-15 15:49:3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상호금융권 집단대출 규제강화..."연체율 오히려 높일수도"

최근 금융당국이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집단대출에 고강도 관리감독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일각에서는 과도한 규제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제2금융권 가계·개인사업자대출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주택·건설시장 상황 등이 상호금융 조합의 건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상호금융권 집단대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올해 가계부채 관리목표인 5%대를 맞출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것.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최근 집단대출 약정금액이 늘어난 신협에 대해 다른 상호금융권에 비해 엄격한 수준으로 관리기준을 강화한다. 예대율 규제(80~100%) 미충족 조합은 집단대출 취급을 금지하고, 동일사업장별 취급한도를 신설해 500억원 이상을 같은 사업장에 대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새마을금고의 경우 신협수준 이상의 엄격한 관리기준을 신설해 총 대출대비 집단대출 비중을 현 수준인 7.4%이내로 관리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은 금융당국이 과도하게 보수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집단대출은 시공사나 시행사의 신용도를 엄격히 보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대출이 아니며, 연체율도 오히려 일반대출보다 낮다"며 "토지를 담보로 잡기 때문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과 달리 담보가 확실하고,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을 서기 때문에 안전한 대출"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 집단대출은 명확한 분양권자가 있기 때문에 대출에 대한 리스크가 분산될 수 있다"며 "집단대출로 크게 부실화되거나 사회적 문제가 된 경우가 없으나, 금융당국 입장으로는 집단대출이 늘게 되면 가계부채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해 과도하게 리스크 관리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동산 집단대출에 대한 신규약정이 늘어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연체율이 오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규약정이 늘어나면 신규대출액이 증가하지만 그와 동시에 상환도 일어나기 때문에 대출 잔액이 늘어나지는 않는다"며 "신규 대출 유입과 기존 대출이 상환될 경우 안정적인 대출 영위가 가능한데 신규 대출을 제한한다면 오히려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이 어려워져 연체율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집단대출 영업이 사실상 중단됐던 새마을금고의 경우 금융당국의 이번 발표가 또 다른 규제나 다름없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수준이 너무 적어 신규 대출을 대규모로 취급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것.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경우 집단대출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사실상 추가 대출 영업 금지였다가 지난 2017년 4월부터 영업 제한 완화가 논의됐다"며 "금융당국의 이번 발표로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 영업이 완화됐지만 당국이 제시한 총 대출대비 집단대출 비중인 7.4%는 너무 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나간 집단대출 잔액도 있기 때문에 이 수준 이내에서는 신규 대출을 대규모로 늘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 "어디까지나 규제의 틀 안에서 경우에 따라 집단대출을 취급할 수 있게끔 해주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2019-05-15 15:21:26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QR결제, 20대보다 30대가 더 많이 썼다

30대 여성고객이 QR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15일 QR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 동안 'BC 페이북 QR결제'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30대 고객의 결제 건수와 금액은 전체 비중 대비 각각 43.8%, 40.1%를 차지했으며, 40대와 20대 고객이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 고객의 QR결제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50대와 60대 이상 고객의 월 평균 결제 건수 및 금액 증가율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중장년층의 QR결제 이용이 증가한 데는 편의점·대형마트·잡화점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면세점, 식당 등으로 그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한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 QR결제는 편의점 업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면세점 업종에서의 소비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과 잡화점에서의 결제가 전체 건수의 95% 이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2월부터 QR결제가 가능해진 대형마트 업종에서의 결제 건수 및 금액도 3개월 동안 발생된 결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티켓 판매, 슈퍼마켓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QR결제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일반적으로 카드 결제되는 건수 및 금액은 남성 비중이 여성보다 높았던 반면, QR결제를 통한 결제 건수 및 금액은 여성 비중이 높았다. 20대 여성이 체크카드로 결제한 QR결제 건수는 전체 비중의 11.2%를 차지했다. 이는 신용카드 결제 건수 대비 4배 가량 많은 수치로, 20대 여성이 체크 및 신용카드로 QR결제한 건수는 전체 비중의 14%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QR결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이 보다 다양한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5-15 13:58:16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다문화가정 학생들, NH농협카드 '깜짝 방문' 감사인사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다애다문화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이 NH농협은행 본사에 방문해 한국어 교육 후원에 감사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깜짝 방문은 다애다문화학교에서 NH농협카드의 교육사업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NH농협카드는 다문화가정 학생 등 언어적 어려움으로 일반 교육과정 이수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다애다문화학교에 지속적인 후원을 했다. 누적 후원금액은 9000만원에 달하며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어교육지원, 한국문화체험교육지원, 학교운영비지원 등에 사용됐다. NH농협카드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상급학교에 진학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산드라 학생은 "한국어문화체험과 국토순례 등을 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신 NH농협카드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어른이 되면 주위에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멋진 리더가 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2019-05-15 13:58:09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카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하면 최대 2만원

하나카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하면 GS25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16일부터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이번 2차 이벤트는 손님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손님이 7월 31일까지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이 결제계좌를 KEB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고 하나멤버스 회원가입을 하는 경우, 선착순 2만명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 적립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현재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는 전국 52개 지역 고용센터 인근 소재의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KEB하나은행 영업점, 하나카드 고객센터 및 하나카드 모바일앱에서도 신청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_청년취업체크카드 즉시발급 가능 영업점을 현재 52개점에서 이달 안에 전 영업점으로 확대해 취업 준비생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카드의 하나청년취업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메가(Mega)체크카드의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돼, 전월 사용실적 및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하나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5-15 13:58:00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지주, 혁신성장-핀테크 지원 강화 조직 신설

우리금융지주가 혁신성장과 핀테크 지원 강화를 위한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우리금융지주는 혁신성장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금융부와 핀테크 혁신을 총괄하면서 핀테크 기업의 효율적인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전략기획단 산하에 미래금융부를 신설, 혁신금융의 추진 전략 및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혁신금융 지원 관련 우리은행 등 그룹 내 사업을 총괄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미래금융부는 그룹의 지속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신사업 진출 등 전략사업 육성은 물론, 자회사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ICT기획단 내에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해 핀테크 생태계를 선도하고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정부의 핀테크 지원정책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그룹 내 핀테크 업무를 총괄하면서 빅테이터 기반 혁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서 디지털부문 강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그룹 디지털 업무도 총괄하게 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미래금융부와 디지털혁신부는 그룹의 혁신금융과 디지털 사업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그룹사 차원에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5-15 10:31:16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저축은행 부보예금↑…"낙인효과 옅어진 덕분"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의 부보예금(예금자보호 한도 대상 예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로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덧씌워진 '낙인효과'가 옅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부보예금 잔액은 58조원으로 전년 대비 7조4000억원(14.6%) 증가했다. 타 업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예금 금리와 더불어 저축은행 예금이 퇴직연금상품 운용 대상으로 편입된 데 따른 효과다. 저축은행 업계는 저축은행 사태 이후 안정적인 수익모델 전환과 함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면서 수신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1년 당시 저축은행이 고위험성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무리하게 추진해 저축은행 사태가 벌어졌다면, 현재 저축은행 업계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인 신용대출과 같이 비교적 안정적인 분야에 집중하는 형태로 바꿨다"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한 만큼 저축은행의 건전성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6%로 지난 2017년 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으며, 규제비율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이 증가함에 따라 비보호예금(예금자 1인당 예금보험한도인 5000만원 초과분의 합계액)또한 늘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저축은행의 건전성이 다시 악화될 경우 늘어난 비보호예금이 위기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비보호예금의 43% 정도를 60대 이상 고령 소비자가 가지고 있어 위기가 일어났을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이에 대해 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지나친 우려라는 입장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더 이상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고령 고객이 비보호예금의 상당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리스크가 될 수는 있으나 저축은행의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저축은행의 위기를 논하는 것은 기우에 불과하다"며 "일부 지방 저축은행의 경우 연체율이 올라 건전성이 떨어졌지만 규모가 작은 만큼 5000만원을 넘는 순초과예금도 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이 증가한 것은 오히려 저축은행 업권에 대한 금융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비보호예금의 증가세 또한 저축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2019-05-15 10:30:5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디지털 신용평가로 글로벌시장 공략한다

신한카드가 글로벌 현지시장 특성에 맞는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한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기술 수용이 빠르지만 CB(Credit Bureau) 인프라가 낙후된 이머징 마켓의 특성을 감안해 업계 최초로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해외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용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 신용평가란 금융거래 데이터의 축적과 공유가 불충분한 환경에서 모바일·인성평가·거래정보·웹로그 등 비금융 데이터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신용도를 판단하는 새로운 신용평가 기법이다. 금융기관에 필수적인 요소이나 이머징 마켓의 경우 보편화돼 있지 않고, 관리 정보의 질도 낮아 대면·수기 심사에 의존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들 이머징 마켓에 대해 국가별 환경에 맞는 신용도 판단지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신한카드는 모바일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오는 6월 말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인 신한파이낸스에 도입한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캘린더 기능 사용여부, 휴대폰 사양, 블루투스를 통한 자동차 연결이력 등 휴대폰 내에 있는 고객의 정보를 수집, 안정적인 생활패턴 여부를 활용해 신용도를 판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혁신금융사업의 일환인 '지정대리인' 사업자 선정과 연계, 외부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디지털 신용평가 모형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어 신용성향 평가모형을 구축한다. 이는 KCB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가 공동 개발한 설문기반의 신용평가 모형으로, 자기 통제와 돈에 대한 태도, 위조진술 여부 등에 관한 설문을 진행하고 신용도를 예측하는 평가방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초 KCB와 신용성향 평가모형에 대한 글로벌화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베트남 푸르덴셜소비자금융(Prudential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PVFC)에서 최근 사명이 변경된 SVFC(Shinhan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 현지법인의 심사 시스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1위 SNS인 잘로(ZALO)의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심사 프로세스 구축 등도 모색해 나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디지털 경쟁력을 결합해 해외법인이 보다 체계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리스크 관리력 고도화 및 현지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을 통해 글로벌 해외법인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민영기자 hong93@metroseoul.co.kr

2019-05-15 10:07:04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카드 교체 없이 더 다양한 혜택 누리세요"

삼성카드는 오는 23일 코스트코와의 제휴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존 코스트코 제휴 카드의 서비스를 변경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변경된 서비스는 제휴 계약 종료 후 오는 24일부터 적용되며, 별도의 카드 교체 없이 기존 코스트코 제휴카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카드 상품은 ▲코스트코 리워드 삼성카드 ▲코스트코 아멕스 삼성카드 ▲코스트코 삼성카드 3종이며 이용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포인트 적립처 및 사용처를 확대 변경한다. 코스트코 사용 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기존 제휴카드 서비스는 3대 할인점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삼성카드 빅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로 변경된다. 코스트코 대신 국내 주요 3대 할인점으로 포인트 적립처를 확대하면서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 빅포인트 적립으로 변경되면, 기존에는 코스트코 제휴카드 사용자가 적립포인트를 바우처로 전환해 코스트코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향후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11번가, 메가박스, 파리바게뜨 등 다양한 포인트 사용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연회비 납부, 결제 대금 차감 등 포인트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게 된다. 코스트코 제휴 삼성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별도 카드 교체 없이 기존 사용하던 카드로 코스트코 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변경된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제휴계약이 종료되는 23일 이후 코스트코 제휴카드 이용 고객이 카드 분실이나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갱신 발급할 경우에는 '마트엔 삼성카드'나 '마트베이직 삼성카드'로 재발급 받아 변경된 서비스를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 제휴 계약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제휴 종료로 인해 삼성카드 회원님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할인점에서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5-15 10:06:55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