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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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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순자산액 1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26일 1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2일 해당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1000억을 돌파한 이후 약 2주 만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성장세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 덕분으로 풀이된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기록한 누적 순매수액은 809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달 초부터 26일까지 순매수액은 4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월배당 ETF 24개에 각각 유입된 개인순매수액 중 가장 큰 규모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지수를 비교지수(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삼고 있다. 미국 국채 및 미국 국채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0% 투자 가능한 미국 장기국채 ETF는 국내에서 해당 상품이 유일하다. 저렴한 보수 또한 장점이다. 보수는 0.05%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사 ETF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보수 0.15%)'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TLT는 연초 이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의 순매수세가 높은 상품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투운용이 처음 내놓은 월배당형 상품이다. 김찬영 한투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은 미국 장기국채의 이자수익이 재원이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차감하지 않고 월배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같은 장기채 상품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0 09:35: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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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상업운전 개시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3일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 두 번째 풍력 사업인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의 공식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글로벌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고자 해외 신재생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의 상업운전 쾌거를 달성했다. 구바버겟 풍력은 스웨덴 스타브로 풍력에 이은 두 번째 성공적 상업운전 쾌거이다. 스웨덴 중부 예블레보리 주에 총사업비 약 135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발전 용량 74.4㎿의 풍력단지이며, 중부발전이 주축이 돼 Team-Korea를 결성하고 주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중부발전과 국내 투자자가 지분을 보유하고, 약 130억 상당의 국산 기자재(타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구바버겟 풍력은 전 세계 육상 풍력발전기 중 단일기기로는 최대급 발전 용량을 자랑하는 6.2㎿급 터빈 12기로 구성돼 있다. 중부발전은 북유럽의 풍부한 풍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기존 스타브로 풍력사업에 적용한 4.1㎿급 기기에서 6.2㎿급 기기 적용을 검토했다. 이후 건설 기간 중 기자재 공급사와 끊임없는 회의와 시행착오를 거쳐 현장 설치, 시운전을 완료 후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또한, 북유럽의 혹한과 폭설에도 최적화 운전이 가능한 블레이드 결빙방지(Anti-Icing) 시스템을 적용했다. 구바버겟 풍력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70%는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센터에 공급되며, 잔여 30%는 북유럽 권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게 된다. 이로써 중부발전은 운영 중인 유럽 풍력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마이크로소프트-구바버겟, 구글-스타브로)의 RE100 목표 달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코로나19, 인플레이션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으로 안정적인 건설관리를 통해 구바버겟 풍력의 성공적 상업운전을 개시했다"면서 "우수한 신재생 운영관리 역량을 통해 내실 있는 구바버겟 풍력 운영과, 현재 운영 중인 스타브로 풍력과의 시너지 발휘로 친환경 기반의 ESG 혁신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9 16:4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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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 내달 결정...득과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 발표에서 한국의 편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외인 자금이탈이 예상되나 거시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높다. 다만 편입 가능성은 낮게 예측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다음달 22일(현지시간) 연례 시장 재분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선진국 편입 후보군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되기 때문에 금융 당국도 관련 제도 보완에 들어간 모습이다. MSCI 선진국 편입 조건은 ▲경제 규모 ▲주식시장 규모 ▲시장 접근성 등 3가지다. 앞서 MSCI는 지난해 평가에서 한국이 경제 규모나 주식시장 규모면에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시장 접근성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금융 당국은 개선이 요구됐던 외환시장 개방, 배당, 외국인 등록이나 영문 공시 등의 제도 손질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 접근성 평가 등은 발표보다 2주 앞선 내달 9일에 먼저 공개된다. 만약 선진국 편입으로 최종 성사된다면 실질적인 반영은 2025년 5월 말부터로 예상된다. 우려되는 부분은 선진국 지수 편입 직후의 국내 외화자금 유출이다. 앞서 박은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때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28억 달러(약 3조3700억 원)의 패시브 자금(지수추종의 수동적 자금)이 유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MSCI 신흥국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약 134억4000만 달러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있는데, 한국이 MSCI 선진국에 편입되면 MSCI 신흥국 ETF에서의 패시브 자금이 대거 빠지게 된다"고 우려한 바 있다. 실제로 한국은 이머징 지수에서는 12%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선진국 지수로 이동할 시 1.4%, 북미를 제외한 선진국 지수(EAFE)는 약 4.7%에 그친다. 한시적일 수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유입되는 자금보다 유출되는 자금이 높은 셈이다. 그럼에도 선진국 지수 편입이 숙원 사업으로 꼽히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시장구조 선전화와 장기적으로 안정된 글로벌 자금 시장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진국 지수 편입 변경 시점에는 국내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MSCI 이머징 지수에 남아있을 경우 비중 축소로 지속적인 자금 유출을 겪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A주는 이머징 지수에 20%만 반영이 돼 있는데 이 비중이 늘어날 수록 한국 비중이 감소할 뿐더러, 인도 등 개도국의 증시 급성장으로 국내 포지션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한국의 선진국 편입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달 선진국 편입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 MSCI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마이너스가 여전히 6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관찰대상국 등재 가능성을 낮게 본다"며 "정부 주도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은 긍정적 변화지만 MSCI 조건 충족에 미달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되더라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금융시장 선진화 노력이 국내 증시가 안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이벤트를 일회성이 아닌 한국 증시의 체질 개선 차원에서 장기적인 과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9 16:21: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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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슈가플레이션 수혜株는? 대한제당·네오크레마·빙그레 등 주목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전 세계적인 슈가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설탕 관련 기업들이 반사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한제당 ▲네오크레마 ▲빙그레 등 3사의 수혜를 기대하며, 올해 3사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했다. 최근 브라질과 태국의 이상기후, 인도의 설탕 수출 제한 등으로 국제 원당 선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파운드당 26센트를 넘어서면서 12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함태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대한제당, 네오크레마, 빙그레 3사를 글로벌 설탕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함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수익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탕을 원재료로하는 기업이 주목 받고 있다"며 "3사가 설탕 생산 기업, 설탕 대체재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어닝서프라이즈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대한제당은 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설탕 시장점유율이 21.3% 수준(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순)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125억 원(-1.9%, YoY)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103억 원(+1385.2%, YoY), 당기순이익은 117억 원으로 전년 동기(-38억)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에리스리톨 스위트, 자일로바이오스 등 설탕 대체재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제로 선호도 증가에 따른 동반 성장이 예상됐다. 네오크레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기능성 식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기능성 당류' 등의 제품 제조·유통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당' 시장의 고성장이 기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빙그레는 유제품·빙과류 전문 기업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935억 원(+14.8%, YoY), 영업이익 127억 원(+702.7%, YoY)을 기록했다. 동사의 연결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도 지난해 연간 기준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9 14:13: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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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의 부동산 세상] 도급계약 해제에 따른 보수청구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원고는 도시개발사업을 주민제안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피고와 지구단위계획수립 및 구역지정, 실시계획인가도서 작성 등에 대한 기술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명목으로 용역비 중 일부를 지급했다. 그러나 얼마 후 원고는 피고가 주민제안서 접수에 필요한 성과품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용역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역계약을 해제하고 이미 지급한 용역비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는 이미 수행한 용역이 있기 때문에 '피고가 수행한 용역 대가만큼은 반환할 용역비에서 공제돼야 한다'는 취지의 항변을 했다. 쟁점은 도급계약 해제전에 수급인이 도급계약에 따라 일부 수행한 용역 업무가 존재하는 경우, 그로 인해 수급인이 도급인에 대한 보수청구권을 갖는지 여부 내지 도급인이 보수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었는지 여부가 된다.. 위와 유사한 사건에서 서울고등법원은 수급인의 손을 들어줬다. 피고는 원고에게 용역비 중에서 피고가 수행한 용역 대가만큼 공제한 금원만 반환하면 된다고 본 것이다(서울고등법원 2022. 9. 30. 선고 2021나10676 판결). 그러나 대법원은 달리 판단했다. 대법원은 우선 도급계약에서 정한 일의 완성 이전에 계약이 해제된 경우는 수급인이 도급인에게 보수를 청구할 수 없음이 원칙임을 명확히 했다(대법원 2023. 3. 30. 선고 2022다289174 판결). 도급계약에서 수급인의 보수는 완성된 목적물의 인도와 동시에 지급해야 하고, 인도를 요하지 않는 경우 일을 완성한 후 지체 없이 지급해야 한다. 그리고 도급인은 목적물의 인도 제공이나 일의 완성이 있을 때까지는 그 보수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대법원 2014. 6. 12. 선고 2014다10014 판결). 대법원은 이러한 점을 근거로 일의 완성 이전에 계약이 해제됐다면, 수급인이 보수를 청구할 수 없음이 원칙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대법원은 예외적인 특별한 경우에는 수급인이 도급인에게 보수를 청구할 수 있다고 봤다. 대법원은 '수급인이 비록 일부 미완성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계약 해제를 이유로 이를 전부 원상회복 하는 것이 신의칙에 비춰 공평 및 타당하지 않다고 평가되는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수급인이 도급계약에 따라 이행한 결과의 정도 및 그로 인해 도급인이 얻을 수 있는 '실질적 이익'의 존부 ▲원상회복 시 '사회적·경제적 손실' 발생 여부 ▲도급인의 관여 여부 ▲도급계약의 구체적인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그런데 대법원은 위 사건의 경우 원고가 피고의 용역으로 인해 실질적인 이익을 얻은 것이 거의 없고, 전부 원상회복 되더라도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크지 않다고 봐, 위와 같은 예외적인 특별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은 ▲피고가 원고에게 주민제안서 접수를 위한 성과품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점 ▲원고 회사가 결국 다른 용역업체에 도급을 줘 제공받은 별도의 성과품을 토대로 주민제안서를 접수한 점 ▲피고가 수행한 용역 결과는 사업진행의 첫 번째 단계인 '주민제안서 접수' 과정 정도에 불과한 점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따라서 위 사건에서는 원칙으로 돌아가, 일의 완성 전 도급계약이 해제된 수급인은 도급인에게 기성부분에 대한 용역비를 청구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처럼 도급계약이 일의 완성 전에 해제되는 경우 수급인이 도급인에게 보수를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나, 도급인이 보수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었는지 여부는 도급인이 실질적 이익을 얻었는지 여부, 원상회복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어느 정도 인지 여부 등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달리 판단될 수 있다.

2023-05-29 14:13: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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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트, '케이팝 NFT' 대중화 위해 체험 이벤트 개최

케이팝(K-POP)음악 콘텐츠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MetaBeat)가 최근 웹3 산업과 블록체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3글리치 코리아' 행사에서 NFT 플랫폼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 메타비트는 이번 행사에서 웹3, 블록체인, NFT를 생소하게 여기는 입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NFT 플랫폼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원어스, 마마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NFT를 소개하고 직접 메타비트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메타비트 앱은 드롭, 밍글, 샤라웃 등 심플한 레이아웃과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메타비트 앱 내 SNS 서비스인 샤라웃은 아티스트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주제로 K팝 팬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체험 이벤트에 참여했던 A씨는 "웹3와 연예인 NFT에 관심은 있었지만 용어도 어렵고 참여 방법도 몰랐는데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일상에서 친구와 얘기 나누듯이 샤라웃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흥미롭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메타비트는 메타비트 앱 출시 이후 팬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샤라웃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본인이 좋아하는 K팝 트랙이나 아티스트 사진을 업로드한 유저에게 비트 토큰, 앨범 등을 지급하고 최애 아티스트 정보 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선 유저에겐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해 크립토닷컴과 진행한 마마무 스페셜 NFT 컬렉션 출시 후 홀더들 을 대상으로 마마무 콘서트 'MY CON SEOUL' 티켓을 혜택으로 제공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웹3에선 유저들의 참여가 늘어나야 생태계가 유익한 방향으로 형성된다. 참여자가 늘어나려면 재미가 있어야 하고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플랫폼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플랫폼의 역할은 웹3 환경에서 하나의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것이며 이번 체험 이벤트로 유저들이 웹3가 즐거운 커뮤니티 공간이란 것을 인식한 만큼 보다 흥미로운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서비스 개발과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8 14:16: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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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미국 장기국채 목표전환형' 제2호 펀드 모집

신한자산운용은 안정적인 국채 이자와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채권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신한 미국장기국채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H) (채권-재간접형)' 펀드를 모집한다. '신한 미국장기국채 목표전환형 제2호' 펀드는 목표수익률 8% 도달 시 기존 자산을 매도하고 국내 단기국공채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전환한다. 목표전환형펀드의 강점인 이미 얻는 이익을 확정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운용전략을 살펴보면 유동성이 풍부한 듀레이션(잔존만기) 15년 수준의 미국 장기 국채 및 상장지수펀드(ETF)에만 투자해 신용위험를 최소화하고 장기채 투자로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펀드 설정 1개월간 분할 매수를 통해 채권 매입 평균 단가를 관리하고 미국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변동 위험에 대해 환헤지 전략을 실행해 위험을 줄인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6월 금리동결을 시사하면서 '금리 정점론'이 부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채권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듀레이션(잔존만기)이 긴 장기채 일수록 금리변화에 따른 가격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채를 좋은 투자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안정적인 미국채 투자와 함께 금리하락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추구가 가능한 장기채에 투자수요가 몰리며 지난달에 동일한 운용전략을 갖춘 '신한 미국장기국채 목표전환형 1호' 펀드는 단 2주 만에 366억 원의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올해 출시된 해외투자 펀드 가운데 가장 큰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성희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 팀장은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9%를 기록했고, 글로벌경기도 하강흐름을 보이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당 펀드는 금리인상 후반기에 미국 장기국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 미국장기국채 목표전환형 제2호' 펀드는 오는 31일까지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SC제일은행, SK증권, DB금융투자, NH농협은행 등에서 모집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8 14:16: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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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세무법인 영앤진과 패밀리오피스 세무 컨설팅 업무협약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투증권 본사에서 영앤진세무법인과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세무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투증권과 영앤진세무법인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역량과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세무·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외 자산의 상속ㆍ증여부터 가업 승계, 세무조사까지 다양한 세금 이슈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성원 한투증권 GWM담당은 "복잡한 법률문제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초고액자산가의 세무 컨설팅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의 절세 상담을 넘어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심층적인 세무 컨설팅과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투증권은 자산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담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출범하고,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미술 갤러리 '가나아트', 문화예술교육 기관 '에이트인스티튜트', 뉴욕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 법률자문 '법무법인 바른' 등 국내외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6 10:46: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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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유엔환경계획 금융 'UNEP FI' 가입...'ESG 경영' 박차

SK증권은 '지속가능금융'을 목표로 하는 ESG 경영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에 회원사로 가입하고, 책임은행원칙(PRB)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UNEP FI는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과 전 세계 510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3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금융 의제를 발굴하며 파리 기후협약과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금융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국제 협약이다. SK증권은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UNEP FI 회원사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리스크 관리에 이어, 녹색분류체계(Taxonomy), 금융 건전성과 포용성 확보 등 금융기업으로서의 ESG 경영에 필요한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대웅 UNEP FI 한국대표는 "투자은행으로써 SK증권의 UNEP FI 책임은행원칙 가입은 우리나라 증권업계 전반에도 지속가능금융, 녹색금융이 확산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K증권은 ESG 경영 로드맵에 따라 CTCN, PCAF, SBTi, TCFD 등 공신력 있는 국제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 국내 단일증권사 중에는 최초로 Scope 3 기후공시를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6:18: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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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피스, 기관 매도세에 하락...2554.69 마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결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2.76포인트(0.50%) 내린 2554.6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65억 원, 205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5888억 원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5.94%), 삼성전자(0.44%) 등 반도체주와 네이버(1.48%)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강세가 예상됐던 자동차주와 2차전지주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하락한 종목은 기아(-2.24%), 삼성SDI(-1.96%), 현대차(-1.93%), 삼성바이오로직스(-1.64%), POSCO홀딩스(-1.62%), LG화학(-1.11%), LG에너지솔루션(-0.34%) 등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90%) 하락한 847.72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2045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3억 원, 87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펄어비스(4.00)을 제외하고 나머지 9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1.02), 에코프로(-3.53), 셀트리온헬스케어(-2.77), 엘앤에프(-3.06), JYP Ent.(-1.06)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일 외국인 현물 순매수 대부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유입됐다"며 "연초 이후, 국내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수급 9.4조 원 중 반도체 업종이 9.6조 원을 담당한다"고 반도체 강세를 짚었다. 국내 증시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엔비디아 호실적에 따라 반도체만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6:14: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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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株 다시 주춤...주가 변동 지속될 것

고평가 논란으로 급락세를 타던 2차전지주가 반등 기미를 보이다 다시 주춤했다. 다만 미국 증시에서는 테슬라, 국내 증시에서는 자동차주가 상승 기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던 만큼 2차전지주의 주가는 계속 요동칠 것으로 예측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엠텍 종목이 전장 대비 9.65% 급등했다. 하지만 25일 다시 전장보다 5.40% 하락하면서 주춤했다.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도 22일부터 24일까지 연속 상승하며 3일간 5.6% 가량 올랐지만 이날 0.34% 내렸다. 이외에도 삼성SDI(-1.96%), 포스코퓨처엠(-1.95%),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3.53%), 에코프로비엠(-1.02%)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전부 하락하면서 반등 기대감이 꺾인 모습이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보다 4.85% 상승하면서 188.87달러를 기록해 주목됐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현지 기준으로 23일과 24일에는 각각 1.64%, 1.54%씩 하락하며 주춤하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 움직임과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 움직임이 연결되는 양상이다.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던 현대차·기아 등 자동차주도 25일 각각 1.93%, 2.24%씩 내리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 움직임으로 2차전지주 반등 기대감이 올랐었지만 다시 예의주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근거와 별개로 상반기 내내 지속된 주가 급등으로 피로감이 존재한다"며 "새로운 대규모 수주나 신규고객 확보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주가 변동성이 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차전지주가 반등 기미를 보이더라도 가파르게 성장해 온 만큼 급락세가 뚜렷했기 때문에 회복 단계로 들어서기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증권사들 역시 '과열 구간'이라는 평가와 투자의견 하향 등의 의견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정폭이 확대될 수 있다. 앞서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들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진투자증권은 '매도'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30년까지의 예상 성장을 반영한 상태"라며 "2030년에 가까워질수록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성장률이 10%대로 낮아지기 때문에 적용 평가가치가 하향되는 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서 단기 조정을 거칠 수는 있다"면서도 "연간 가파른 성장률과 수직계열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세그먼트 확대 등을 감안하면 현재의 밸류 부담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2023-05-25 16:06: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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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통합자문플랫폼 설명회 개최...자문업 활성화 기대

코스콤이 투자자문업 활성화를 위해 자사가 운영 중인 통합자문플랫폼 '펀도라(Fundora)'의 서비스 확대와 제휴 서비스 소개를 위한 설명회를 지난 24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콤 펀도라는 일반 투자자가 다수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구독하고, 직접 투자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자문계약, 상품 주문까지 증권사로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현재 플레인바닐라, ESG투자자문, 골든트리투자자문 등 23개 유수 자문사가 입점해 펀드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한 37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서비스하고 있다. 투자자는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의 계좌를 자문계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계증권사는 지속 확대 중이다. 투자자문사 대상으로는 다수 고객과의 자문계약 통합관리 및 포트폴리오 자동 리밸런싱 등이 가능한 백오피스 기능을 제공 중이다. 코스콤은 이날 열린 설명회를 통해 펀도라의 플랫폼 기능 고도화 계획과 자문고객 확대를 위한 신규 제휴 서비스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제휴 서비스는 '더리치 (TheRich)'와 펀도라를 결합한 모바일 앱으로 올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더리치는 스타트업 빌리어네어즈가 운영하는 소셜 투자 플랫폼으로 45만 명이 다운로드 받고 월 평균 17만 명이 이용하는 등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문이 필요한 이용자를 가장 적합한 투자자문사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또한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목적과 패턴에 맞는 자문사 및 자문 포트폴리오를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자문사별 홈페이지, 동영상 콘텐츠, 채팅 채널 등을 함께 제공한다. 펀도라 사업을 추진 중인 정홍배 코스콤 부서장은 "펀도라와 더리치의 제휴 서비스는 투자자가 투자자문을 딱딱하고 일방적인 것에서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투자 길잡이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 서비스를 기점으로 건강한 투자자문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5:2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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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소부장 ETF' 2종, 상장 한 달 만에 '15배' 성장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소부장 ETF' 가 상장 한 달 만에 15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각각 80억 원으로 상장한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 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24일 기준으로 상장 한 달 만에 각각 순자산 791억 원, 1584억 원의 규모로 성장, 총 2375억 원을 기록했다. SOL 소부장 ETF가 상장한 4월 25일 이후 현재까지 약 한달 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을 살펴보면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1070억원으로 전체 1위,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에 201억원으로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레버리지·인버스와 채권형 ETF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SOL 소부장 ETF는 개인투자자가 높은 관심을 보인 유일한 주식 테마형 상품이었다"며 "ETF 시장의 주요 테마인 반도체와 2차전지를 선별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니즈를 고려해 세분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SOL 소부장 ETF는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소부장 기업 20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특징이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한미반도체, 대덕전자,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등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담고 있고, SOL 2차전지 소부장 ETF는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코스모신소재 등 2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서 특히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부장 기업 투자에 특화된 SOL 소부장 ETF가 반도체, 2차전지 투자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5:26: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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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iM하이’ 출시 기념 비대면 신규 고객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은 8월 24일까지 차세대 MTS 'iM하이'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비대면 계좌 개설 후 'iM하이'를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국내 주식 1주를 랜덤 지급하며, 고객 10명 중 1명에게는 삼성전자 주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종목은 삼성전자, KG스틸, 휴스틸, 후성, 쌍용C&E, LG유플러스, 현대공업, 한국정보통신, 동국제강, 한화생명 등 총 10개 종목이다. 'iM하이'를 통해 국내 및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에는 2023년 말까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기타거래세(SEC Fee) 등 유관기관 수수료도 모두 면제되지만, 거래세 등의 제세금은 부과된다. 'iM하이' 이외의 기존 MTS(투자의 힘)와 HTS(싸이칸 Plus)를 통해 주식을 거래할 경우 국내 주식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1%, 미국 주식은 0.069%로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미국 주식의 거래를 위한 환전 수수료도 100% 우대해 적용하며,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2023년 내 미국 주식을 단 1주라도 거래했을 경우 추가로 1년간 환전 수수료 80% 우대 혜택과 미국 주식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 및 미국 주식을 100만 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PB센터로 이전하거나 현금으로 입금 후 100만 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는 최대 1000만 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차세대 MTS 'iM하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iM하이'는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5:26: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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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ETF Rally 2023’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홍천에서 'ETF Rally 2023'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회장은 지난 2011년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Horizons ETFs' 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ETF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M&A를 추진해 왔다. 'ETF Rally'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4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510여개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 규모는 121조 원에 달한다. 이번 ETF Rally에는 해외법인 CEO와 CIO 등 70명이 참석해 국가별 ETF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미래에셋 글로벌 ETF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Global X CEO인 루이스 베루가(Luis Berruga)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가 걸어온 길을 조명했다. 지난 2018년 미래에셋은 Global X를 인수한 이후 상품 개발부터 리서치, 운용 등의 노하우를 공유, Global X는 현재 전 세계 ETF 시장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테마형 ETF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인수 당시 8조원 규모였던 Global X의 운용 자산은 4월 말 기준 51조 원으로 증가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ETF 시장을 주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 인도법인 CEO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공급망으로 급부상한 인도에서의 ETF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특히 인도 현지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서 활약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10여년 전 인도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모든 해외 운용사가 철수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텨내며 현재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이 밖에도 유럽과 호주, 캐나다, 중국 등 현지 법인별 시장 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등 미래에셋 글로벌 ETF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에셋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개국 ETF 전문가들이 함께 전문성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며 "미래에셋은 글로벌 리딩 ETF 운용사로서 앞으로도 ETF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인재를 키우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25 15:25:5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