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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인사-6월22일

◆ 코리안리 ◇ 임원 승진 △ 전무 송영흡 △ 상무 정광식 △ 상무대우 전우정 오세관 ◆ 경남 밀양시 ◇ 4급 승진 △ 환경관리과 이종황 △ 농업정책과 최용해 △ 나노융합과 황상근 ◇ 5급 승진 △ 행정과 권성림 △ 행정과 현윤희 △ 관광진흥과 손영미 △ 체육진흥과 임진택 △ 건설과 조영훈 △ 농업정책과 최병옥 △ 산림녹지과 박영훈 △ 건강증진과 김근희 △ 지역개발과 박상수 △ 건축과 유재관 ◆ 한림대학교 △ 부총장 최성찬 ◆ 대구시교육청 ◇ 3급 승진 △ 해양수련원장 문송태 ◇ 퇴직준비교육 파견 △ 변흔갑 ◇ 정년퇴직 △ 임재용 ◇ 4급 전보 △ 낙동강수련원장 김칠구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장 문희규 ◇ 4급 승진 △ 안전총골과장 이종근 △ 미래교육연구원 행정정보부장 이원근 △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호 ◇ 퇴직준비교육 파견 △ 김동환 ◇ 명예퇴직 △ 권오식 ◇ 정년퇴직 △ 김화숙 이계향 ◇ 5급 전보 △ 초등교육과 초등학사담당 조지영 △ 학교운영과 학생배치2담당 이유정 △ 학교운영과 재산사학담당 강준석 △ 교육복지과 교육복지담당 구윤기 △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담당 유상수 △ 행정관리과 공무직관리담당 김용주 △ 행정관리과 공무직교섭담당 박영희 △ 예산법무과 학교예산담당 김기홍 △ 낙동강수련원 총무부장 임승창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총무과장 김환수 △ 대곡고 강동우 △ 성산고 김근영 △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김홍철 △ 제일여자상업고 천도연 △ 서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지원과장 김정원 △ 서부교육치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권오태 △ 달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성귀영 △ 군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광수 △ 군위고 이종환 △ 동부도서관 자료봉사과장 홍종애 △ 서부도서관 자료봉사과장 양원찬 △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장 권이섬 △ 달성도서관장 정현호 ◇ 퇴직준비교육 파견 △ 대곡고 김진영 △ 성산고 이성민 ◇ 명예퇴직 △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천우식 ◇ 정년퇴직 △ 와룡고 박상철 △ 제일여자상업고 박병규 △ 수성도서관장 이귀숙 △ 달성도서관장 이형주 ◆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노동개혁총괄과장 양현수 ◆ 충남 공주시 ◇ 4급 승진 △ 농업기술센터소장(농촌지도관) 김경희 ◇ 5급 승진 △ 홍보미디어실장 오상록 △ 관광과장 소찬섭 △ 도시재생과장 김종섭 △ 우성면장 조권식 ◇ 5급 전보 △ 기획감사실장 오원록 △ 시민안전과장 정연광 △ 회계과장 오현규 △ 평생교육과장 조선기 △ 민원토지과장 손애경 △ 문화재과장 조병철 △ 복지정책과장 유상열 △ 경제과장 이상률 △ 허가건축과장 남윤선 △ 도로과장(파견복귀) 남상봉 △ 농촌진흥과장 전경규 △ 기술보급과장 김희영 △ 건강관리과장 김만중 △ 치매정신과장 양정윤 △ 감염병관리과장(직대) 박경운 △ 계룡면장 염성분 △ 반포면장 안경림 △ 신풍면장 정연만 ◆ 충북 청주시 ◇ 3급 승진 내정 △ 경제교통국장 이상률 ◇ 4급 승진 내정 △ 감사관 박봉규 △ 경제정책과 김종관 △ 예산과 김연승 △ 공원관리과 조창현 ◇ 5급 승진 내정 △ 정수과 최병천 △ 농식품유통과 김주아

2023-06-22 14:53: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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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고구마줄게 주식다오 3’ 시작...미국주식 예측하자

카카오페이증권 '고구마줄게 주식다오'가 한 달여 만에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게임에 참여해 최대 상금 2000만 원을 획득하는 '고구마줄게 주식다오 3'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이전과 동일하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선물하기'가 가능한 미국 주식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해 주가 상승 하락 여부를 예측하는 게임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은 고구마를 랜덤 미국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힐 때마다 고구마 수량이 2배씩 늘어나며, 고구마를 많이 모을수록 받을 수 있는 상금이 커진다. 상금은 미국 주식 혹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지급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프렌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추가했다.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는 '프렌즈 효과'를 사용해 고구마 개수를 최대 8배까지 불릴 수 있다.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됐다. 게임 최대 참여 횟수인 20회 정답을 모두 맞히거나 고구마 수가 총 100만 개 이상인 사용자라면 총 20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획득할 수 있다. 단, 조건에 부합하는 사용자가 1명 이상인 경우에는 인원수에 따라 해당 상금을 나눠 받는다. '고구마줄게 주식다오 3'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휴일과 휴장일에는 이벤트 준비시간인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를 제외하고 언제든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증권은 '고구마줄게 주식다오 3'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사용자 첫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사 주식 계좌 신규 약정자를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주식 종목의 등락을 한 번 이상 예측할 경우, 결과에 관계없이 조건을 만족한 사용자 모두에게 최대 5만 원 상당의 랜덤 주식을 지급한다. 획득한 주식은 이벤트 첫 참여일 기준 다음 영업일에 확인 가능하며, 8월 25일까지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카카오톡 페이홈 내 '주식' 페이지와 카카오페이앱 내 '주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시작된 '고구마줄게 주식다오'는 총 두 번에 걸쳐 벌써 약 100만 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재미 요소와 참여자 혜택을 강화했다"며 "관심 있는 종목의 주가를 예측하는 재미가 실제 주식 투자로도 이어지며 일상 속 즐거운 투자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벤트 조건은 카카오페이증권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2 13:48: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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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반도체 상품, 연초 이후 우수한 성과 지속"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 들어 자사 반도체 관련 펀드 상품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투운용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 2종과 공모펀드 2종이 있다. ETF 상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지난해 11월에 상장했으며, 연초 이후 각각 70.23%와 46.72%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21일 기준). 이는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수익률 1위와 5위에 해당한다. 또한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공모펀드 한국투자테크펀드와 올해 4월 선보인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각각 연초 이후 27.67%(A클래스 기준), 설정 이후 22.40%(환헷지형, A클래스 기준)의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은 올 2~3분기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자사 반도체 상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관련 4개 분야 대표기업에 각 20%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4개 대표기업은 ▲삼성전자 ▲엔비디아 ▲TSMC ▲ASML이며, 나머지 20%는 반도체 기업 중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6개 종목에 분산투자한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국내 첫 단일종목 ETF 상품으로, 엔비디아에 집중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엔비디아에 약 30% 비중을 할애하며, 나머지 70%는 국채 및 통화안정증권 등 안정성이 높은 국내 채권을 담아 변동성을 완화했다. 한국투자테크펀드는 지난 2005년 처음 출시된 펀드로, 사회구조 변화를 이끌 4가지 산업 내 5개 고성장 영역에 집중 투자한다. 4가지 산업은 ▲AI ▲클라우드·엣지컴퓨팅 ▲빅데이터 ▲전기차이며, 이에 따른 5개 고성장 영역은 ▲메모리 ▲비메모리 ▲5G ▲2차전치 ▲모바일·OLED이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면서 독점력을 가진 글로벌 대표 종목 10개에 집중 투자한다. 10개 종목은 AI와 반도체 산업의 융합으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술 선점 기업 중심으로 선별된다. 김찬영 한투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연초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관련 상품 편입을 주저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스마트폰 등장 이후 사회가 크게 변화한 것처럼 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사이클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문 내 언급된 상품들은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2 13:47: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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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첫 한국거래소 방문…불공정거래 조사·수사 논의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수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에 방문한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주가조작 사태에 대한 강경 대응 움직임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총장은 22일 오후 1시 25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과 만난다. 신봉수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박현철 대변인도 동석할 예정이다. 검찰총장이 한국거래소를 찾는 건 이번이 최초다. 이 총장이 한국거래소를 방문하는 목적은 최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조사 및 수사에 대한 관계기관간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지난 4월말 발생했던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는 수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키며 난제로 떠올랐다. 그런데 약 2개월 만인 지난 14일 다시 특정 종목들이 무더기로 하한가에 진입하면서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조작 및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단 의지를 보이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손병두 이사장이 최근 발생한 불공정거래에 대해 조사·분석한 내용을 설명하고, 신속히 엄정 대응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불공정거래 적발체계를 개선해 시장건전성 유지 및 투자자 신뢰회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겠다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1 17:08: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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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신입직원 채용...23일 접수 시작

한국거래소는 미래 자본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23일부터 진행한다. 한국거래소는 대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본소 인력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일반직(정규직원) 51명 내외를 채용할 계획이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을 고려하면 56명 이내이다. 올해는 예년 대비 채용시기를 약 2개월 앞당겨 이달 23일부터 7월 10일 오후 2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후 필기시험은 7월 29일 예정돼 있으며, 1·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도 능력 중심 채용 기조와 우수 지역인재 선발 등을 고려해 블라인드 채용,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유지한다. 만약 전형단계별(서류·필기·면접)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정원외) 처리한다. 또한,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동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는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로 추가합격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는 영어면접이 신설됐다. 글로벌 인재로서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검증 하기 위해 1차면접 진행시 어학 구술평가를 병행할 예정이다. 그 외 우수한 인성과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해 인성면접과 직무역량면접도 실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거래소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1 17:04: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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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추는 특례상장, 수혜는 어디로?

금융당국이 시장의 요구에 따라 특례상장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나섰다. 현행보다 상장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 성장 기대감과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가 동반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내달까지 기술특례상장 제도·운영 보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례상장제도는 수익성은 미흡하지만 기술성과 성장성이 있는 기업의 상장 기준을 완화한 제도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현행 특례상장 제도·운영 방식이 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해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특례상장 제도 손질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기술평가 2곳에서 1곳으로...바이오 기업 성장성 UP 특례 제도 중 기술특례 상장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 받아야만 한다. 일부 기업에서는 이러한 기술성평가 부담 때문에 기업 성장이 방해된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중점이 돼야 할 신약 개발보다 기술성평가를 신경 쓰다보니 연구에 브레이크가 걸린다는 의견이다. 기술특례 상장제도는 바이오기업의 전유물로 평가될 정도로 바이오기업의 비율이 높다. 2005년 도입된 이후 이 제도를 통해 상장된 기업(182개사)의 57%가 바이오기업이기 때문에 바이오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한 곳에서만 기술평가를 받아도 되게끔 요건 완화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복수의 기술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과 시간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신약 시판까지 평균 5~10년 이상의 시간과 2조 원 가량의 연구개발(R&D) 비용이 발생한다. 한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신약 개발의 경우 R&D 기간과 비용이 길기 때문에 이러한 산업 특성을 고려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술성평가 요건이 완화된다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평가 기준이 동일하다면 한 곳이든, 두 곳이든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며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계약이 없었던 기업에게는 다소 긍정적일 수 있으나 기술력과 계약을 모둔 갖춘 기업에게는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지는 정도"라고 분석했다. ◆투자자 보호 없는 '묻지 마 상장' 우려도...금융당국, "불합리한 제도 개선 목적" 이미 특례상장제도의 수혜가 상당한 만큼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한 예로 2020년 특례상장제도로 상장한 바이오 기업은 역대 최고치인 17곳이다. 하지만 이 중 14곳이 영업적자를 이어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기술특례제도로 상장한 기업은 5년간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이어도 관리종목 지정을 유예해 주는 방안도 있어 관리종목 지정 위기 기업도 매년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은 "일방적으로 문턱을 낮춰서 자격이 안 되는 기업까지 상장시키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리스크가 큰 투자인만큼 상장 과정에서 일반 기업보다는 전문성 있는 투자자들을 유치해 시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해야한다"며 "증권사나 기관 투자자 등 중재 기관들이 상장 기업들에 대한 엄밀한 기업 실사나 평가를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도 특례상장제도 요건 완화 검토에 따라 기술평가나 상장심사 시 기술이나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수 기술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KPI)를 개선해 우수 기업 상장에 따른 인센티브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견기업·대기업 자회사의 특례상장 제한 허물 수도...투자 자금 유치 必 혁신기업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의 자회사일 경우 특례상장 막혔던 현 규제도 검토된다. 금융위는 "실패 위험이 높은 신기술은 벤처-중견기업 간 연계가 중요하지만, 그동안 중견기업 자회사의 특례상장이 제한돼 기술 상용화에 제약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경제 침체기에 민간의 투자 감소를 보완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신산업 관련 모태펀드 조성 확대 및 한시적 민간 매칭 비율 조정 등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민간 매칭 비율 조정 등을 통해 신속하게 펀드가 조성 완료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투자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이 어려울 때, 더욱 적기 투자가 진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1 15:54: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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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1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416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5.80%(연 8.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8.6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3417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30%(연 7.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21일부터 23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1 11:39: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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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스텝다운형 ELS 2종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TRUE ELS 16155회'는 미국 전자기기업체 애플(Apple)과 소셜 네트워크 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매달 0.835% 수익을 무조건적으로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6156회'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홍콩항셍지수(HSCEI), 닛케이(NIKKEI)225, 유로스톡스(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9.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각각 최초 기준가의 40%,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35~100%,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1일부터 22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3일부터 26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7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1 11:38: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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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MTS 개편...편리한 주식 거래 제공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의견이 면밀히 반영됐다. 먼저 사용자가 주식 거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문 화면 구조를 변경했다. 거래 시 필요한 정보와 기능에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종목 화면 하단에 ▲정보 ▲차트 ▲호가 ▲보유 ▲주문 탭이 추가됐다. 또한, 주식 구매·판매·정정·취소를 화면 전환 없이 주문 탭 하나에서 바로 가능하게 해 주식 거래 접근성을 높였다. 주문 입력도 더욱 편리해졌다. 국내외 시장에서 거래 시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주문 가능한 수량까지 알아서 계산해 주는 '금액주문'을 통해 복잡한 계산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더불어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추가 거래 시 이후 보유하게 되는 1주당 구매가격인 예상 평단가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끊김 없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호가 정보와 주문내역도 개선됐다. 내평균, 구매·판매중, 잔량, 실시간체결 등 호가에서 필요한 정보가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구조가 변경됐다. 또한, 가격 변동 현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문내역에 '정정'과 '취소' 버튼을 추가했다. 이번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개편은 카카오페이앱 2.21.0 버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4월에도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MTS 화면을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다양한 투자 정보를 관심, 보유, 시장, 계좌관리로 나눠 원하는 종목이나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홈 화면 개편 등을 진행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식 투자 경험을 위한 편의성을 증대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MTS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수수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예탁금 30만 원에 연 5%, 100만 원까지 연 2.5%의 예탁금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기간 제한 없이 모든 투자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5%를 적용하며, 지난 1월부터는 국내주식 신용거래 서비스 이용 시 이용기간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주식 신용거래 이자율 이벤트는 기간을 연장해 오는 9월 30일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0 16:36: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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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IGC 2024 조직위원회,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 위해 맞손

한국농어촌공사와 IGC 2024 조직위원회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는 지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했다. 4년 주기로 전 세계 대륙을 순환해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제37차 IGC는 대한민국 최초 개최 및 1996년 IGC 중국총회 개최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28년 만에 개최돼 유의미하다. 양사는 원활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지질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필드트립 코스 연계 방문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학술발표와 전시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지질 분야의 공사의 전문기술 홍보하는 등 성공적인 IGC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조직력과 전문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면 더욱 내실 있는 국제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2024 부산 IGC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우리나라 지질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0 16:36: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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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 개최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설명회)'를 집중 개최한다. 거래소는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기술기업의 발굴 및 상장지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해당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1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주요 기술 클러스터인 오송(6월 23일, 바이오), 용인(6월 30일, 반도체), 판교(7월 10일, 4차산업), 구미(7월 12일, 로봇·모빌리티), 익산(7월 20일, 스마트팜) 등을 순회하는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된다. 거래소는 2005년부터 수익·매출이 없더라도 기술의 혁신성이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이 상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긴축 등 투자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 딥테크 등 핵심 기술기업의 상장지원 필요성이 점증됐다. 이에 따라 핵심 기술기업들의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의 상장 준비 필요사항을 확인하고 업권별 소클러스터를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 수요자인 기업(업권별 협회)과 모험자본의 공급자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최근 벤처투자심리 위축 해소를 위한 의견수렴이 우선 실시된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담당 임원, 부장이 핵심산업별 거점지역(클러스터)을 직접 방문하면서 업종별·사업별로 특화된 기술특례 상장기준과 중점 심사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감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권별 전문가들도 함께 참가해 핵심 기술기업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이 효과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고,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IB)의 기업공개(IPO) 담당자가 생생한 IPO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정책기관 등에서 해당 산업에 특화된 지원정책 등을 안내한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가 핵심 기술기업들이 자신에게 맞는 상장방식을 이해하고 원활한 상장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거래소는 "기술기업 맞춤형 설명회를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인 핵심 기술기업의 상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기업 상장 제도·운영을 보완해 코스닥시장이 벤처생태계 병목해소 및 선순환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0 16:06:4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