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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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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대란' 막는다…전자투표 지원, 특별반 운영

유관기관이 '주총 대란'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매년 반복되는 주총 대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까지 더해져 많은 상장사가 주총 개최에 어려움을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은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주총 유관기관과 상장사 정기 주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코넥스협회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주주들은 지문인증 등 간편하게 주주총회 전자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른 수수료도 면제 된다. 예탁원의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장사는 다음 달 개최하는 주총에서 이용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는 예탁원과 미래에셋대우만 전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번에는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합류해 전자투표 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들 기관과 전자투표 이용 계약을 체결한 상장사는 이달 현재 1486개사로 전체 상장사 2354개사의 63.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정기주총부터 삼성전자가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데 이어 현대차그룹도 전자투표제를 기존 3개 계열사에서 12개 전 계열사로 확대 도입하는 등 전자투표제를 이용하는 대기업이 늘고 있다. 또 주주가 기존의 공인인증서 외에 지문인증 등 다양한 방식의 간편인증을 통해 전자투표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자투표 내용의 변경·철회도 가능하다. 주총 특별 지원반도 운영한다. 주총 성립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집중관리회사를 돕는 전담 조직이 다음달 11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지분 등 현황분석과 효율적인 의결권 행사 독려 등을 지원한다. 금투협은 많은 상장사의 지분을 보유한 금융투자회사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독려하기로 했다. 증권사·자산운용사들이 고유계정 보유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고 펀드가 보유한 상장주식에 대해서는 각 운용사가 자체 의결권 행사지침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여기에 사내게시판 등을 통해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들의 주총 참여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기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총이 특정일에 집중돼 주주 참석이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주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13, 20, 25, 25, 27, 30일을 피해 주총을 개최하는 상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상장사는 불성실공시 발생 시 벌점이 1.0점 줄고 공시 우수법인 선정에 가점을 받게 된다. 특히 주총 정족수 미달로 사외이사 선임 의무 또는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를 위반하더라도 거래소의 관리종목 지정 예외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재까지 정기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한 상장사는 코스피 251개사, 코스닥 416개사로 집계됐다. 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도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주총 관련 문의 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화·온라인 등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신 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 각 상장사의 정관 정비를 돕는 컨설팅 서비스와 협회 실무자가 직접 주총에 참석해 적법한 주총 운영 방안을 조언하는 현상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편 최근 사외이사 임기 제한 도입으로 사외이사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은 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의 '사외이사 인력뱅크'에서 수요에 맞는 사외이사 후보자를 찾아볼 수 있다.상법상 사외이사 결격사유가 없고 상장사 임원 근무 경력 등 전문성을 갖춰 사외이사 인력뱅크에 등록된 사외이사 후보자는 현재 149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02-18 16:57:3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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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을 쫓아라"...개인-기관 관심 증폭

-같은 종목 지분 보유한 기관도 관심 국민연금이 주식 보유목적을 변경한 기업에 투자자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국내 기업 투자의 기피 요소로 꼽히던 낮은 배당 성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활발해지며 개별 종목의 가치도 올라가지 않겠냐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국민연금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일찌감치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예고한 데 이어 '5% 룰'까지 완화돼서다. 5%룰은 상장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는 경우 5일 내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그러나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배당 관련 주주 활동이나 단순한 의견 표명, 회사 및 임원의 위법 행위에 대응하는 해임 청구 등은 '경영권 영향 목적' 활동에서 제외됐다. 이런 활동은 이번에 신설된 '일반 투자'로 목적을 변경해 월별로 약식 보고만 하면 된다. 18일 금융정보업에 에프앤가이드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는 총 313곳. 국민연금의 주총 영향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국민연금은 이 중 56곳의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바꿨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들이 여럿 있다. 이들 기업은 암묵적인 배당 확대를 요구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연금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의식할 수밖에 없어서다. 기업이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받는 상황이 됐다는 얘기다. 국민연금이 지분 목적을 바꾼 기업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향하는 이유다. 투자자들만이 아니다. 국민연금의 목적 변경이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게 됐다. 류영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국민연금이 일반투자로 바꾸면 해당 종목 지분을 보유한 기관투자자도 관심 있게 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예컨대 같은 방식을 취하며 주주행동을 암시한 KB자산운용·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들 역시 국민연금의 선례를 의식했을 수 있다는 얘기다. 공시 부담이 줄면서 스튜어드십 코드 활동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투자로 배당 요구가 변경됐다. 직접적인 경영권 참여보다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취지에 맞게 주주권을 행사하되 배당확대 위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기업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일반투자로 보유목적을 바꾼 명확한 이유가 공개되지 않아 부실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어서다. 국민연금이 지분 목적을 변경한 한 상장사 관계자는 익명을 요구하며 "문제가 있는 기업으로 의식돼 상당수 기업은 부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과도한 경영 개입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전문성을 지적했다. 그는 "일선에서의 경영 경험이 없는 기금위가 명확한 기준 없는 재량적 판단으로 일반 투자자가 불의의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했다. 류영재 회장은 "일반투자로 목적을 바꾸는 이유는 배당을 비롯해 여러 가지다. 명시된 부분이 아니더라도 임원 보수가 지나치게 높다거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02-18 15:52:3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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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ELS·ELB·DLB 3종 판매

DB금융투자가 오는 21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DB 해피플러스 ELS 제2150회'는 홍콩H 지수(HSCEI), 닛케이225 지수,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자동 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이면 원금과 세전 13.5%(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65% 미만이면 하락률이 가장 큰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원금지급형 상품인 DLB와 ELB는 2019~2020년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DB금융투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중인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DB 세이프 제523회 ELB'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하여 상승하거나 만기 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2%의 수익이 지급된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44회'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 호가 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2.71%의 수익이 지급된다. 1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2.7%의 수익을 보장한다. ISA 기존고객은 2019년 이후 특판 DLB, DLS, ELB 상품에 청약한 적이 없어야 가입할 수 있다.

2020-02-18 14:50: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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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1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11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101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60%(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3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업승ㄹ 경우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102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0%(연 5.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두 상품 모두(HI ELS 2101호, 2102호)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이 출시된 HI ELS 2103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12·18개월), 90%(24개월), 85%(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0.50%(연 3.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0-02-18 14:50: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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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테슬라 상장

항공소재 부품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총액이 7300억원을 넘어섰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세를 몰아 테슬라(이익 미실현 기업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주주들과 성장의 열매를 나눌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2013년 설립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항공 산업 중에선 유일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설립 6년 만에 국내 3개 사업장과 미국에 2개의 자회사를 확보했다. 항공 원소재 공급, 항공기 부품가공·조립, 항공기 창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 원소재 공급부터 가공과 조립 등 수직적 통합을 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했다는 평가다. 실적은 매년 가속화되고 있다. 2016년 8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18년 289억원까지 불어났다. 지난해는 3분기까지 34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예상 매출액이 올해는 759억원, 내년엔 128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국 자회사 켄코아 USA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1위 방위산업 기업인 록히드마틴의 상위 2% 판매처로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대한항공, 카이(KAI) 등 국내 항공업체에 원소재 공급을 하는 중이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한국의 원소재 유통센터에 머무르지 않고 동북아시아 중국 등 마케팅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국 고속철도 차량업체에도 알루미늄 소재 납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항공 기업과도 수주 계약을 따냈다. 중국 3대 항공사로 꼽히는 보잉, 미국 항공사 스피릿과 걸프스트림 등에 협력 업체로 등록됐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7345억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항공 산업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이라며 "글로벌 항공사와 수 년간 쌓아온 네트워크는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약 30억원을 투자한 설비 덕에 본격적인 매출이 나올 때"라고 밝혔다. 대규모의 수주를 할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정재한 전무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생산 로봇 공정을 구축해 생산원가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항공정비(MRO) 사업도 갖췄다. 이 대표는 "군수에 들어가는 MRO 사업을 하고 있다"며 "김해공항에서 40명의 지원이 미 군용기의 창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다양한 MRO 자재와 부품까지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장이 있는 경상남도 사천시로부터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있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육성정책에 따라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등록됐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우주산업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신성장 동력"이라며 "부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 등에 있어서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총 157만233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책정됐다. 17일~18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3일이며 NH투자증권이 상장주간사를 맡았다.

2020-02-18 14:44: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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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 200여개사 가입 몰려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총장'이 중소 상장법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200개 가까운 기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은 안건과 관련된 의사 표시를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 서비스다. 기존에는 상장사 주주들이 주총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으로만 가능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2개 회사가 이미 전자투표제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단기간에 200개에 달하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비결로 "기업과 주주 모두의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주총 관련 입력사항을 자동화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기업의 주총 담당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했던 주총 관련 공시 등의 내용이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온라인 주총장' 시스템으로 자동 전달된다. 또한 온라인 주총장에 가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총이 끝날 때 까지 각 기업별 전담직원을 배치했다. 세부적인 기능 실행과 운영 등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공인인증서 외에도 카카오페이, 휴대전화 인증 등 다양한 간편인증을 도입해 주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간편인증을 통해 주주들 뿐 아니라 비주주들도 해당기업의 주총관련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잠재적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였다는 평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총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후 중견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까지 문의와 컨설팅 요청이 꾸준히 늘었다"며 "이런 수요에 맞춰 본사와 지역 영업본부들과 협업해 전국에 산재한 다양한 형태의 법인 별로 특화된 주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만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주총 전까지 남은 기간은 계약을 맺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주총을 개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2020-02-18 09:28: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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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공시 누락 주의보’, 주총 공시 빠뜨린 기업 속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둔 상장사에 비상이 걸렸다. 주총 관련 공시에 반드시 기재해야하는 정보를 빠뜨리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최근 시행령 개정으로 바뀐 법 규정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단순 실수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법적 처벌은 피해갈 수 없다. 17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개정 상법 시행령 시행(지난달 29일) 이후 지금까지 6개 상장사가 주총 소집공고 공시에 이사·감사 후보자의 체납 사실 여부, 부실기업 임원 재직 여부, 법령상 결격 사유 여부를 표기하지 않았다. 이 3개 항목은 최근 개정된 상법 시행령에 새로 포함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상장사는 주총 소집공고에 이 같은 정보를 넣어야 한다. 이사·감사 후보자에 대한 충실한 검증을 돕기 위해서다. 위 3개 항목을 누락한 상장사들은 상법 시행령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이들 기업은 남해화학, 대양금속 등 코스피 상장사 2곳과 샘코, 한류AI센터, 제일제강, 지스마트글로벌 등 코스닥 상장사 4곳이다. 이들은 새로 추가된 3개 항목을 공시에 써놓지 않았다. 주총 소집공고 공시에 상법 시행령 개정 이전처럼 이사·감사 후보자의 경력, 최대주주와 관계, 해당 회사와 최근 3년간 거래 내역만 기재했다. 반면 현대모비스·엔씨소프트 등 다수 상장사는 체납 사실 여부, 부실기업 임원 재직 여부, 법령상 결격 사유 여부에 대해 모두 '없음'으로 표기했다. 여기에 해당 후보자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확인서를 첨부했다. 법무부는 이들 상장사가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사·감사 후보자 자격 검증에 필요한 정보를 주주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들 3개 항목 공고를 의무화했다"며 "누락하면 상법 635조 4항 1호의 '주총 소집 통지·공고를 게을리 하거나 부정한 통지 또는 공고를 한 경우'에 해당해 10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상장사 사이에선 "억울하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상장회사협의회 관계자는 "가뜩이나 외부감사 강화, 섀도 보팅(불참 주주의 의결권을 한국예탁결제원이 대신 행사하는 제도) 폐지 등으로 정기 주총이 힘들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주총 시즌 직전에 상법·자본시장법·국민연금법 시행령이 일제히 개정됐다"며 "관련 제도가 바뀌면서 여러 기업이 예전보다 많이 어려워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상법 등 시행령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협의회 산하 지배구조 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총 안건 등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2-17 14:58:1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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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서울바이오시스, 소부장 흥행 이어갈까

-올해부터 마이크로 LED 본격적 매출 발생 예상 칠전팔기(七顚八起). 서울바이오시스에 어울리는 말이다. 2010년 이후 꾸준히 기업공개(IPO) 기회를 노려왔으나 여러 차례 무산됐던 이력이 있다. 2015년엔 한국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했음에도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결국 상장을 철회하기도 했다. 그랬던 서울바이오시스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시 한 번 코스닥 시장 입성을 예고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특례상장을 통해서다. 소부장에 대한 공모시장 평가가 긍정적인 상황에서 흥행 배턴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 반도체의 자회사로 다양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ED는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 자동차 조명 등에 사용된다. 이종덕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올해 LED 업계는 제3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0년 휴대폰, 2010년 TV에 이어 올해부터 마이크로 LED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 LED는 디스플레이 광원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픽셀 형태로 개발한 '마이크로 크린 픽셀'을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2020)에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이 대표는 "CES에 다녀온 후 몇몇 해외기업들이 구체적인 구매 의사를 내비 협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 LED칩 제조부터 모듈까지 전 공정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소개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올해부터 해당 분야의 본격적인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센서와 통신 분야의 수요 증가로 빅셀(VCSEL)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빅셀은 상부 표면에 수직 방향으로 레이저를 방출하는 반도체 레이저 다이오드의 한 종류다. 특허 포트폴리오가 구축됐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2년간 글로벌 32개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 모회사 서울반도체와 합하면 모두 1만4천여 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재범 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모든 파장대의 LED와 빅셀 소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실적은 3분기까지 매출 2591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매출 2866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에 비해 악화된 수치다. 이 대표는 "중국을 포함한 LED 업체들의 경쟁이 심했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업황도 부진했다"고 말하면서 "올해는 2018년 이상으로 매출이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과정을 통해 총 200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전체 주식의 5.5% 수준으로 보통 상장사들이 20% 안팎의 공모주를 발행하는 것과 대비된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사주를 통해 증자를 많이 했다. 당장 공모자금이 필요하다기 보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장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답했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6500원에서 7500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6일~27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2020-02-17 14:19:5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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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진행

키움증권은 총상금 2032만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다. 대회는 다음달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7주간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는 전체리그와 주간리그로 나눠져 운영한다. 전체리그는 1위에서 10위까지 누적수익률 기준으로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주간리그의 경우 매주 수익률 1위를 선정하여 60만원의 상금을 총 7주간 시상한다. 주간 수익률 기준으로 선정하는 만큼 참가자들은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개인별 최고 시상 금액은 300만원이며 리그별 중복 시상이 가능하다. 수익률 리그 외에도 대회 참여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실황 중계를 통해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전일자 매매 데이터와 거래상위 종목 등의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와 함께 해외선물 첫거래 및 거래상위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증정하는 '해외선물 거래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와 거래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2-17 11:23:1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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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22일 ‘미국 배당주 투자설명회’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16층 HRD센터에서 '2020년 경제전망 및 미국 배당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분당지점에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1부 '2020년 경제전망', 2부 '미국 배당주 투자전략'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코로나19 사태가 주식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후 사태 진정 국면 이후의 2020년 거시경제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2부 강연자로는 정현철 유진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가 나선다. 올해 경제전망에 따른 효과적인 미국 배당주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해외주식 투자 열풍에 발맞춰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미국 배당주 투자가 각광받고 있다. 정현철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PB는 "증시 변동성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수익이 가능한 것이 미국 배당주 투자이다"며 "증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외화를 보유만 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은데 배당주 투자를 통해 분기 배당 또는 월 배당 등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좌석이 한정 돼 있는 관계로 참석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은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으로 하면 된다.

2020-02-17 11:22:5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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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보는 10대 기업] LG전자, 평균근속 11.8개월

2020년은 LG전자의 세대교체가 시험대에 오르는 해다. 43년간 몸담으며 '세탁기 장인'이란 별명과 함께 '가전 신화'를 일궈낸 조성진 부회장은 지난해 말 은퇴했다. 대신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새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했다.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은 2014년 오너가 일원 구본준 대표(현 LG그룹 고문) 체제 이후 6년만이다. 40대 젊은 총수 구광모 LG그룹 회장(41)이 50대 CEO 권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적자에서 헤어 나오고 있지 못하는 스마트폰 사업을 회생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근속연수 11년 8개월… 계약직 1.4% 16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LG전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11년 8개월로 국내 전자 업계에서 가장 길다. 다른 업종 대기업과 비교해 봐도 안정적인 편에 속한다. 남직원이 13년 6개월로 여직원(10년)보다 평균적으로 더 오래 일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HE(홈엔터테인먼트)부문이 13년 8개월로 가장 길었으며 B2B 사업을 맡은 BS부문이 10년으로 제일 짧았다. 근속연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2016년 8.1년에 불과하던 여직원 근속연수는 3년 만에 2년가량 늘어났다. 같은 기간 남직원 근속연수 역시 2년 늘었다. 기간제 근로자는 총 581명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전체 근로자 4만554명의 1.43% 수준이다. 2018년 말 전체 종업원 3만7698명 중 552(1.46%)명이었던 것과 큰 변화 없었다. 총 임원수는 332명이다. 등기이사가 2명, 사외이사가 1명, 감사위원회 위원이 3명, 미등기임원이 32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임직원(4만590명)의 0.8% 수준이다. 등기이사 2명은 지난해 3분기까지 인당 평균 22억7300만원을 수령했다. 2018년 평균 지급액인 22억93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3분기 만에 받았다. 2017년에는 인당 평균 18억36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신규인사에서 30대 임원이 3명이나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그중 가장 높은 관심이 향했던 이는 조셉 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컴퓨터공학부 교수. 과거 33세의 젊은 나이로 USC 컴퓨터공학부 교수 자리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외부 인사를 곧바로 임원 자리에 앉힌 것은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구광모 회장의 의지로 읽힌다. LG전자는 북미·러시아·캐나다 등 연구 개발 거점을 두고 AI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임원을 제외한 직원 평균 연봉은 2018년 기준 남직원이 8700만원, 여직원이 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남직원이 6700만원, 여직원이 4990만원을 수령했다. ◆지분율 늘린 국민연금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자산 27조8650억원, 매출액 23조3150억원을 기록했다. LG그룹 67개 계열사 중 각각 21.51%, 23.71%를 차지하고 있다. GS그룹이 법적 분리 된 2005년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LG그룹 67개 계열사 중 일등 자리를 지켜왔다. LG디스플레이(20.89%), LG화학(18.32%), LG유플러스(10.77%) 등이 총자산 부문에서 뒤를 잇고 있다. LG전자의 최대 주주는 33.67%를 보유한 LG그룹 지주사 ㈜LG다. 국민연금이 1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이 5.04%로 뒤를 이었다. 개인 중에선 지난해 11월 퇴진한 조성진 전 LG전자 부회장이 1만6031주(0.01%)를 보유하며 가장 많았다. 국민연금의 LG전자 지분율은 2018년 말 9.09%로 10%를 밑돌았지만 그때보다 0.91%포인트 늘어났다. 보유 가치도 2018년 말 약 9650억원에서 1조1700억원까지 증가했다. LG전자 주가는 지난해 6월 8만원대였지만 지난 14일 기준 6만7000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LG전자의 적정 주가로 9만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6만7000원)보다 35%에 가까운 상승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현 주가는 주가순이익비율(PBR) 0.78배에 머물고 있어 하방 경직성이 확보됐다"면서도 "유효한 투자 포인트로 다가오려면 올해 실적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0-02-16 13:39:14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