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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대선 출마' 김두관 "어대명 경선으로 본선 승리 어렵다…국민에게 완전 개방해야"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경선'으로는 본선 승리가 어렵다며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남해군 이어리 이장,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 경남도지사,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두관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며, 당 내 비명계 주자 중에 처음으로 대선 출마 신호탄을 쐈다.

 

김 전 의원은 비명계 후보 답게 최근 당 내에서 논의가 활발한 21대 대선 후보자 당 내 경선 방식을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윤석열의 계엄에 반대하고 윤석열 탄핵에 찬성했던 압도적 다수의 힘으로 '국민연합 정권교체', '국민연합 국가대개혁'에 나서야 한다"며 "병든 정치, 낡은 경제, 약육강식 독점사회를 협치의 정치, 국민 경제, 국민생활보장국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기 위해 탄핵에 동의한 모든 세력이 함께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한다"면서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현장 투표를 통해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 후보는 압도적으로 제21대 대통령이 되고, 내란극우세력을 제압하고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자칫 당 내 경선이 '이재명 독주 체제'로 흘러가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패배한 20대 대선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강변했다.

 

그는 "어대명 경선으로는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에 출마한다"며 "예정된 선거 결과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선거 결과가 예정돼 있는 선거는 정치 후진국에서나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 중도 확장성이 부족하면 윤석열 같은 후보에게도 패배하는 결과가 또 나올 수 있다"며 "'있을 수 없다'고 하시겠지만, 바로 지난 대선에서 그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김 전 의원은 "저 김두관은 중도 확장성이 가장 높은 본선 필승 후보"라며 "민주진보 개혁세력, 탄핵찬성세력, 계엄반대세력 모두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분권성장으로 전환해 경제 살리기 ▲윤석열 정부의 추락한 외교 살리기 ▲과학기술 대규모 투자 ▲전국에 서울대 10개 만드는 대학 혁신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 수립 ▲사회개혁과 국민생활보장사회 추진 등을 실천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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