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고 한지산업 발전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한솔제지가 전주시와 함께 전통 한지문화의 보존 및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솔제지는 전주시와 '한지문화 보존 및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 천년한지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와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솔제지와 전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한지의 안정적인 보존 및 한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천년한지관과 익산시 왕궁면에 3550그루 규모의 닥나무를 식재하고 한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또 한지 제작기술을 배우길 원하는 후계자들을 대상으로 후원 및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지 문화의 보존을 위한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닥나무 식재 및 한지 후계자 지원은 한지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전주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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