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3월 4일부터 '남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대구 남구가 발표한 인구정책 특별계획 '무지개 프로젝트' 중 청년·일자리 분야 사업의 하나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주소를 둔 18~39세(1985~2006년생) 미취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이다. 자격증 종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며, 1인당 연 1회 1종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대구시 민원 공모 홈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 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쟁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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