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그룹의 유전체 분석 계열사인 GC지놈이 GC림포텍과 협업해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GC지놈은 일본 소재 GC그룹 계열사인 GC림포텍에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해당 계약으로 GC지놈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중암 조기 발견 및 선별이 가능한 '아이캔서치' 등을 일본 내 주요 의료기관 및 연구소에 선보이고, 현지에서 임상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C림포텍은 일본에서 세포치료제 위탁 생산과 배지 및 시약 제조·판매 사업을 운영하며 일본 의료 현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GC지놈은 이번 계약이 GC그룹의 정밀의료 사업 영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GC지놈은 GC홀딩스 및 GC셀과 함께 GC림포텍의 3대 주주로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진출을 논의해 왔다. GC지놈은 2022년 미국, 2023년 한국, 2025년 일본 등으로 글로벌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시장에서 기업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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