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소방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임정욱 고창소방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대형산불 취약지역인 선운사를 방문하고 산림화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소방출동로 확보 대책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 대응 매뉴얼 적용성을 확인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봄철은 산림화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재난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최선을 다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정욱 고창소방서장도 "산불 예방은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수적"이라며 "지역특성에 맞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소방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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