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는 오는 4월 9일 오후 3시 사하구 제2청사 대강당에서 제12회 사하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저명한 자연 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초청돼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재천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전하고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운영하며 자연과 인간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과학자의 서재', '생각의 탐험'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과 소통을 강조하는 통섭적 사고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하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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