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 종합설명회'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설명회를 통해 인천 관광산업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행사와 인천관광파트너사, MICE업계, 관광사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산업의 주요 사업을 발표하고 업계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설명회에서는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을 근대 개항장 거리 컨셉으로 조성해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인천 지역 관광업체 13개사가 참여해 각자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 출신 개그맨 해병 박경호와 국내 한복 인플루언서 조선여인 신선해가 행사에 참여해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인천 관광을 홍보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광역시와 지역 관광업계가 협력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