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경남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한 '2025년 신한은행 특별출연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하고 신한은행과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경남신보에 특별출연금 6억원을 출연하게 되고 재단은 총 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회사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먼저, 올해도 지역 바닥 경기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경남신보의 안정적 보증 재원 마련에 노력해 준 신한은행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관내 신한은행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경남도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신한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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