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한방약재과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제51회 학위 수여식'과 함께 23학번 졸업생들이 발전기금 755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방약재과 23학번 일동은 모두 성인 학습자로 열정과 향학심으로 대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대학과 학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2020년부터 매년 기부 전통을 이어오면서 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1545만원이다.
김현정 동의과학대 한방약재과 학과장은 "한방약재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삶은 배움 그 자체라는 말을 늘 실감한다"며 "졸업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과 동문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한방약재과는 성인 학습자 특화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한 한약재 관련 2년제 학과로서 올해 개설 2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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