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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제약바이오협회 "램시마,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 환영..제약바이오 강국 실현"

서울 서초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7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램시마의 국산의약품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을 크게 환영하며 셀트리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는 입장을 밝혔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2024년 세계 시장에서 연 매출 1조2000억원을 기록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사상 처음으로 1조원 이상 팔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으로는 지난 2003년 LG화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 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진출에 나선지 22년 만에 이뤄낸 값진 쾌거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는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2013년과 2016년 각각 유럽 의약품청(EM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후 100개 이상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2013년 출시 후 4 년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을 넘어서면서 새 역사를 썼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국산 블록버스터 1호 탄생은 K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인 동시에 산업 전반에 큰 자신감을 갖게 하는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027년까지 세계 6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국내 연구개발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민관협력 강화 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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