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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진주시, 주거 환경 개선 위한 ‘빈집 정비’ 추진

사진/진주시

진주시가 주거 환경을 해치는 빈집을 정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범 지역 해소를 위해 약 3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빈집 41개 동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2022년 수립된 '진주시 빈집정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빈집 철거 및 빈집 철거 활용 보조 사업 ▲긴급 안전 조치 보조 사업이 있다.

 

시는 2022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사고와 미관 저해 우려가 있는 빈집 74개소에 대해 철거 및 안전 조치 비용을 지원했다. 철거 후에는 철거지를 활용해 주민을 위한 주차 공간, 공유 텃밭, 마을 쉼터로 조성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 빈집정비사업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주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 공공용지 활용에 동의한 빈집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철거 시 최대 1350만원, 안전 조치 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빈집을 철거하고 토지 소유주가 동의 시 해당 공간을 3년간 주민 공용 시설로 조성해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을 경유해 신청 가능하며 주택의 노후도, 유해 영향 정도, 공익 용도 활용성, 의무 사용 기간 등을 고려해 현장 조사 및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한다.

 

빈집정비사업의 준비 서류 및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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