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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트럼프, AI 인프라에 720조 투자…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 합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라클·오픈AI·소프트뱅크와 합작으로 인공지능(AI) 시설에 5000억 달러(약 720조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라클, 오픈AI, 소프트뱅크가 참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세대 AI 발전을 위한 물리적 및 가상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여기엔 데이터센터와 거대한 구조물 건설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캠퍼스와 입지를 물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크고 특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 10만 개 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AI 산업에서 중국이 주요 경쟁자라며 "우리가 원하는 건 이 나라에 AI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텍사스에 건설된다. 각 1만4000여평 규모 건물이 현재 10채 건설 중으로, 20개 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도 동석했다.

 

손 회장은 지난달 16일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당시 당선인과 만나 1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전 투자 약속과 별개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이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의 재산업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 안보를 보호할 전략적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왼쪽부터 소프트뱅크 그룹의 CEO인 마사요시 손, 오라클 코퍼레이션의 회장 래리 엘리슨, OpenAI의 CEO 샘 알트먼.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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