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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다문화 아동 겨울방학 캠프' 후원

백종일 전북은행장(오른쪽)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전주시 다문화 아동을 위한 겨울방학 캠프 지원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방학 기간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전주시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JB플랫폼 금융교육, 테마 프로그램, 액티비티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 시장,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본부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전주시와 협력해 다문화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35명 총 7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후원금은 1월 말 정읍에 소재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와 함께 초등학생·중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3박 4일의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에 이번 지원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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