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업계 경쟁력 강화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천안시에서 공업포장업 분야 기업인들과 정부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고충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공업포장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목재상자 제작 및 수출용품 포장업체인 대한수출포장을 방문해 포장 공정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포장용 합판 품목분류 개선 및 수입물품 유통이력 관리제도 도입 ▲열처리 소독 기술자 교육 개선 ▲수출포장업체의 수출기업 인증 신설 ▲수출포장업계의 무역의 날 정부포상(수출의 탑) 대상 포함 등을 건의했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제기된 고충을 최대한 즉시 처리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지속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철환 위원장은 "경기 불확실성 증가 등 경제상황이 악화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위기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공업포장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련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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