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정국 안정, 국정 지원, 당내의 다양한 법령 검토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논의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이같이 밝혔다.
곽 수석대변인은 "결론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정국 안정과 국정 지원 또 당내의 다양한 법령 검토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해서 국민의힘 의원들로 구성해 적극 운영할 것"이라며 "또 수시로 비상시국위원회의를 개최한다는 내용은 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국 안정 부분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다양한 정국 안정화,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질서있는 조기퇴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있는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국정 안정 지원은 정부에서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당에서 지원해야할 부분에 대해서 실무적 부분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또 "법령 지원 및 검토 부분은 비상계엄 상황이라든지, 현재의 국정 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담당할 실무적 TF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TF는 이름도 정해지지 않았고 최고위 의결을 통해 TF 구성이 결정되지도 않았다.
곽 수석대변인은 실질적인 대통령의 퇴진 시기, 대통령의 즉각 퇴진, 대통령의 공동 담화문 수용 여부에 대해선 비공개 회의 내용이라고 함구하거나 답을 하지 않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