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전임 국군통수권자로서 당부한다"며 "군은 국민에 맞서는 잘못을 다시 범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군은 반헌법적인 계엄선포에 동원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계엄해제를 요구할 수 있는 헌법적 권한을 가진 국회와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은 자신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한다"며 "반헌법적인 계엄선포가 초래할 안보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지금 이 시기 군의 임무이고 사명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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