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헬시플레저 시대에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맥주 '테라 라이트'를 출시했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식당, 주점 등 유흥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패키지를 살펴보면 테라 라이트는 기존 테라의 초록색 디자인이 아닌 코발트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만큼 시원함이 잘 표현됐다.
테라 라이트는 '맥주 본연의 맛'을 잘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알코올 도수 4.0%, 100ml 기준 25kcal의 최적의 라이트 주질로 완성했다. 하이트진로는 라이트 맥주가 가지기 어려운 맥주다운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맥주보다 4배 더 긴 시간을 들여 추출한 맥즙을 사용했다.기존 테라와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술잔에 따라 비교해보니 겉보기에는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색깔도 거품의 퍼짐 정도도 비슷했다.
테라 라이트는 테라의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해 맥아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으며, 레귤러 맥주와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또 100% 리얼 탄산 공법을 적용해 강렬한 청량감과 뛰어난 거품이 어우러졌다. 굳이 차이를 따지자면, 거품의 밀도가 레귤러 맥주보다 살짝 가벼워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경쟁사의 라이트 맥주인 '카스 라이트'와도 비교해봤다.
카스 라이트는 100ml 기준 25kcal이며 알코올 도수는 4.0도로 테라 라이트와 동일하다. 두 제품 모두 제로슈거인 점도 같다. 마셔보니 카스 라이트가 좀 더 쌉싸름하면서 뒷맛이 강한 편이고, 탄산감(청량감)은 테라 라이트가 더 세게 느껴졌다.
테라 라이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다. 국내 대형마트 기준 355ml 6캔 패키지 가격이 기존 맥주 제품보다 1100원 이상 저렴하다. 실제로 국내 대형마트 3사 가격을 살펴보면 6개입 기준으로 테라 라이트는 7950~8160원, 카스 라이트는 9050~9120원이다. 칼로리, 가격 부담없이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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