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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영국서 디펜더 오프로드 랠리 시리즈 개막…일반인까지 성능 경쟁

랜드로버 디펜더들이 오프로드를 달리며 실력을 뽐낸다.

 

JLR코리아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챔피언십 오프닝 라운드를 개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디펜더 원메이크 레이스로, 오프로드에서 승부를 가리는 자리다. 전문 드라이버와 일반인까지도 참가해 서로 경쟁하며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랠리용 디펜더는 실제 판매 중인 P300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보울러 전문 팀이 기계와 참가 등을 지원한다. 300마력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에 8단 ZF 자동변속기,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올 뉴 디펜더 90 스타일로 특별히 디자인한 외관도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시리즈에서 국제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4차례에 걸쳐 영국 웨일스와 프랑스, 스페인과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바하 챔피언십, 9월에는 500km 이상을 달리는 발칸 랠리도 있다.

 

보울러 모터스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칼럼 맥케니(Calum McKechnie)는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자는 영국의 가장 혹독하고 빠른 랠리 지형에서 디펜더의 최고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의 엔지니어링 무결성과 보울러의 전문 기술 및 지원을 통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궁극의 오프로드 레이싱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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