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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20여년만에 새 아파트 분당...분양 가뭄지역 관심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에서 20여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분당은 공급이 끊겼던 만큼 대기수요가 풍부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분당 처럼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울진, 밀양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지역은 노후된 주택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게 보통이다. 신축 아파트란 자체만으로도 프리미엄을 형성하기도 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한동안 아파트 분양이 없던 지역은 새 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서 분양 시 수요자의 관심을 받는다"라며 "특히 최근 아파트 착공도 크게 줄어들면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희소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이런 가운데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은 다음달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74·84㎡, 242가구를 분양한다. 분당구 야탑동에서 지난 2005년 142가구 공급된 '진흥더블파크' 이후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여기에 민간 건설사인 금호건설의 시공으로 특화 설계 등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3월 경북 울진군에서 울진후포 '오션더캐슬' 84㎡, 123가구을 분양한다. 울진 후포면은 2017년 소형 아파트 입주를 제외하면 약 6년간 입주한 아파트 단지가 없었다. 또한 공동주택 중 100가구 이상 단지는 입주 30년차인 공영하이츠가 유일해 아파트 공급 가뭄이 계속되는 대표적인 곳으로 꼽힌다.

 

이어 대한토지신탁은 경남 밀양시 삼문동 일원에 '삼문 시그니처 웰가' 84㎡, 232가구를 분양한다. 2015년 'e편한세상 밀양 삼문'을 끝으로 신규 분양이 끊겼던 삼문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협성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서 '테넌바움294' 84㎡ 294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난 2019년 광안리슈빌DS를 끝으로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민락동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다. 준공 후 분양단지로 3월부터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8월 16일부터는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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