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이 AI를 겨냥해 서버 시스템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Arm은 22일 온라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네오버스 기술을 발표했다.
네오버스는 Arm이 개발한 고성능 설계 자산으로, 모바일 비중이 대부분인 Arm이 서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플랫폼이다.
Arm은 이번에 새로운 컴퓨팅 서브 시스템(CSS) N3에 와트당 성능을 20% 높였다. V시리즈에도 CSS를 도입해 소켓당 성능을 50%나 끌어올렸다.
Arm은 네오버스가 검증된 플랫폼이라며, 투자부담을 줄이면서 칩렛 등 주요 신기술도 지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미 다양한 업계에서 네오버스를 도입하는 중이라며, 특히 'Arm 토탈 디자인'을 도입하면서 디자인 파트너사를 20개 이상으로 확장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Arm은 최근 발표한 칩렛 시스템 아키텍처(Chiplet System Architecture·CSA)를 구체화하기 위해 Arm 토탈 디자인 에코시스템의 피드백을 활용하고 있다. CSA는 강력한 상호 교환이 가능한 칩렛 에코시스템의 모습을 정의할 예정이다.
생태계 리더십 지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기본 컴퓨팅 플랫폼은 물론 5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을 제공해 AI를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Arm 수석 부사장 겸 인프라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모하메드 아와드(Mohamed Awad)는 "업계 리더들이 전 세계 AI 열망의 토대로서 Arm 네오버스를 선택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Arm의 기술 리더십 및 파트너의 혁신을 지원하는 자율성과 Arm 에코시스템의 강점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Arm은 기술, 유연성 및 파트너십을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결합한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독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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