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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폴더블폰 성장 기대 이하 전망, 신뢰·가격 문제 여전…화웨이 20% 도전

2023 언팩에서 소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5와 폴드5/손진영 기자

올해 폴더블폰 성장이 기대보다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을 1770만대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올해 1590만대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지만, 올해에는 11% 성장에 그친다. 시장 점유율은 1.4%에서 1.5% 소폭 늘어나는 수준이다. 2025년에서야 스마트폰 시장 2% 비중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사용자들이 내구성 문제로 신뢰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여전히 비싼 가격을 문제로 꼽았다.

 

폴더블폰 시장을 성장시키려면 UTG와 힌지 등 주요 부품 대량 생산과 함께 중국 패널 출하량 증가로 원가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애플이 폴더블폰을 언제 내놓을지도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패널과 경첩 샘플을 요청하는 등 필수 부품을 평가중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언제 출시할지는 불확실하다며, 애플이 폴더블폰에 진출하면 시장 성장을 크게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랜드별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어렵게 지키는 가운데, 중국 화웨이가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2022년 80%에서 2023년 60%대로 예상되는 상황, 화웨이가 12%를 기록하며 빠르게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올해 60% 유지를 지켜야한다며, 화웨이는 20%를 넘어서기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폴더블 종류별로는 '클램쉘'보다 대형 모델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오포와 비보가 대형 모델에 집중하겠다고 암시한 상황, 화웨이와 아너만 클램쉘 형식 소형 폴더블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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