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행동에 재계와 노동계가 모처럼 한 뜻으로 비판했다.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는 21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는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는 단체들로 구성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재계와 양대노총, 한국YWCA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 모인다..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는 누적된 의료체계 문제를 보험료 재정으로만 해결하고 의사 수 확충안은 철저히 외면당해왔다며 정부 방침을 우회적으로 지지했다.
의료집단에는 이번 집단행동이 코로나 현장을 지켜준데 보낸 국민 신뢰를 스스로 걷어차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정부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사회적 재난에 준한 비상 진료 지원 방안을 집행하되 그 책임을 철저하게 물어 보험료를 회수할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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