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첫 흑자를 달성했다.
오픈엣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31억원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600% 가까이 성장, 영업이익도 116억원이나 늘어 흑자 전환을 성공했다.
오픈엣지는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89억원에 영업손실 166억원이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 89% 성장에 영업손실도 34%나 개선하며 미래 기대감을 높였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2023년 반도체 산업 전반의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축적된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약 2배 성장 및 분기 영업이익 첫 흑자를 달성했다.'라며 "최근 고객사의 데이터 센터와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IP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XL과 칩렛, 고객 맞춤형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칩 선행개발 프로젝트도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기존에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고성장세를 유지하여 '수익성 대폭 개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엣지는 2017년 설립한 설계자산(IP) 플랫폼 기업이다. 메모리와 NPU 등 인공지능 플랫폼 IP에 강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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