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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지난해 시장 부진·경쟁 심화에 적자 전환…'데드 포인트' 맞아 미래 경쟁력 강화 초점

SKC.

SKC가 '데드 포인트'를 맞아 성장 동력을 확대한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SKC는 지난해 매출 1조5708억원에 영업적자 216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SKC는 지난해 이차전지와 반도체 전방시장 부진 및 글로벌 경쟁 심화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SKC는 이를 중장기 성장을 위한 '데드포인트' 구간이라며, 올해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재무 건전성 강화 및 실적 반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3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미래 준비를 지속해왔음도 강조했다. SK넥실리스가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사업도 ISC 인수와 함께 고부가 소재 및 부품 위주로 재편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도 베트남 생분해 소재 생산시설 건설을 확정하고 특화 제품 개발 성과도 냈다.

 

SKC는 올해 주력 사업을 앞세워 성장 및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설정했다. 차질 없이 준비하고 조기 안착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자산 유동화에 이은 설비 투자 속도 최적화로 재무 건전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도 꾸준히 이어간다. SKC는 5일 홈페이지에 새롭게 'IR 페이지' 코너를 신설했다. 새로운 채널을 통해 개인주주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나 공시에 대한 해설 등 투자자를 위한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지금 SKC는 마라토너들이 반드시 겪는 격렬한 고비의 순간인 '데드 포인트'를 지나고 있다"며 "이 구간을 주력사업의 수익 구조 강화와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조기 안착, 재무 건전성 확보를 추진하며 견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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