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스마트 링크'를 기반으로 생활 폐기물 수거차량 스마트 관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SK렌터카는 30일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기업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다는 생활 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모바일 앱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0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70여 지자체와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폐기물 배출, 수거, 운반 및 처리 데이터를 관리하는 '폐기물 데이터 관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K렌터카는 같다와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과 인프라 협업을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지자체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 차량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거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해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차량 운행 정보 ▲전체 운행 경로 ▲급가속·급정거·과속 등 안전운전지수 등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특화된 차량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렌터카는 이를 통해 '폐기물 수거차량 GPS 장착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고 여러 차량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자체도 관리 감독 효율을 높이고 민원 대처 속도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링크의 활용 영역을 폐기물 관제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데이터 확보해 이를 양사 솔루션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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