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오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됐다.
오비오는 '2023년 포스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오비오는 25년간 정수기를 제조하며 전세계 50개국 100여개 고객사를 유치한 기업이다. 지난해 일본 시장 누적 수출액 64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신식 생산 설비를 자동화 라인으로 구축해 연간 60만대 이상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비오는 이번 지원을 통해 품질 검증 과정에 시스템 공정을 도입하며 품질 관리를 개선해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성능 향상과 신제품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비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품질 검사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더욱 효과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누적되는 검사 데이터는 품질 개선뿐 아니라 생산성 증가, 신제품 개발의 근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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