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미러리스 라인업이 가격을 낮춘다.

캐논코리아는 EOS R 시스템 6종 공식 가격 인하를 15일 발표했다.

대상 제품은 EOS R 시스템 제품은 풀프레임 바디 3종 ▲EOS R3 ▲EOS R5 ▲EOS R8과 APS-C 타입 바디 1종 ▲EOS R50이며, EOS R 시스템 전용 렌즈군인 RF렌즈 2종 ▲RF100mm F2.8 L MACRO IS USM ▲RF14-35mm F4 L IS USM 등이다.

플래그십인 EOS R3는 60만원 낮은 649만9000원으로 10% 수준 인하를 결정했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EOS R5는 50만원 EOS R8도 16만원 등 10%에 가까운 가격을 내렸다.

캐논은 새해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러리스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카메라 시장 1위 위상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새해를 맞아 카메라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격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캐논코리아는 국내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2024년에도 EOS R 시스템 라인업의 확충과 고객 지향 마케팅으로 카메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