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2일(현지시간) CES2024 막을 내리며 다양한 성과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CES2024는 전년 대비 15% 큰 규모로 열려, 43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포춘 500대 기업 중 60%가 포함됐으며, 혁신상 프로그램에는 사상 최대치인 3000개 이상이 출품됐다.
관람객도 13만5000명을 돌파했다. 40% 이상이 150개 국가에서 참석했다. 5000개 이상 글로벌 미디어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찾았으며, 250개 이상 컨퍼런스 세션에는 1000명 이상 연사가 강연했다. 2만5000개 이상 미디어 콘텐츠가 1600억회 이상 노출을 이끌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CTA의 산업 리더 이사회를 구성하는 50명의 기업 리더들은 CES가 AI, 접근성,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행사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게리 샤피로 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회장 겸 CEO는 "CES의 부활은 대면 대화와 회의가 기술 업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모든 기업이 기술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는데, CES 2024에 참여한 참관 기업들의 다양성이 이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ES 2024의 전시 공간과 컨퍼런스 프로그램 역시 전체 기술 생태계를 아울렀다"고 설명했다.
올해 화두는 단연 AI였다. 혁신상에도 AI 부문이 추가됐고, 기업들도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CES도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HS4A)' 글로벌 캠페인의 여덟 번째 항목을 기술 접근성으로 정했다.
한편 CTA는 CES2024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창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CES2025는 내년 1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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