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에도 자유롭게 CES2024 현장을 둘러보며 최신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2024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유정준 미주대외협력총괄 부회장 등과 함께했다.

최 회장은 우선 SK 전시관 'SK원더랜드'를 찾았다. 수소 기차 '트레인 어드벤처'를 비롯한 어트랙션에 직접 탑승하고, SK하이닉스 HBM3E를 활용한 'AI 포춘텔러'에서는 직접 카드를 뽑아보기도 했다.

이어서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투명 마이크로 LED와 로봇 청소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도 관람하며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등 관계자에 질문도 했다 .

LG전자 전시관에서도 콘셉트카인 알파블과 캠핑 트레일러 등을 자세히 확인하고 설명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