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형 버스(M버스)' 4개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0일 전문기관(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평가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민영제 M버스 신설 노선 4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버스로 기·종점 7.5㎞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해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급행 광역버스다. 대광위는 전국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2023년도 M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수도권)에서 신청한 총 7개 노선 중 연결성, 이동성, 잠재수요 등을 고려해 인천 검단·중구·남동구에서 서울 여의도·구로·강남 등으로 가는 4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4개 노선은 각각 ▲검단초~여의도환승센터 ▲검단초~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우미린1단지~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이다.
대광위는 올해 안으로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선정을 마치고, 사업자와 구체적인 운행횟수 등의 계획을 협의해 2024년 상반기 내 운행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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