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을 받았다.

조사결과는 사업체의 경영활동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19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의 국가통계 승인으로 사업체의 기본현황, 경영 현황 및 사업 실태, 인력 현황, 정부지원 요청 사항 등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조사·분석,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통계는 지난 2018년부터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기초자료의 확보 등을 위해 시행해왔다. 그러나 국가승인을 받지 못해 공표하지 못하고 내부 자료로만 활용,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제대로 알기 어려웠다. 따라서 관련 산업 및 정책 수립, 국민 편의 등이 증진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승인통계 추진은 프롭테크와 같은 신산업 등장으로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과 산업을 뒷받침할 신뢰성 있는 부동산서비스산업 통계 자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