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건설을 선도할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책으로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을 선정, 전방위적 지원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건설산업 체질개선 및 창업 증진을 올해 처음 추진됐다. 7월 21∼8월 18일까지 4주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62개 기업이 신청, 서면평가·심층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20개 선정기업 중 안전 관련 기업이 50%(10개)에 달하는 등 최근 건설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스마트건설이 기존 건설기술에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화 등 다양한 기술 간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만큼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을 같이 활용하는 기업들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20개 기업은 ▲인공지능으로 건축설계를 하는 텐일레븐 ▲건설자동화 엠에프알 ▲AI 트윈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플럭시티 ▲스마트ICT 건설안전망 한림기술 ▲건설 빅데이터 기반 분석 산군 ▲웨이브월 한국콘크리산업 ▲로봇 3D 동시관제 통한 현장 모니터링 시에라베이스 ▲안전 플랫폼 비젼인 ▲중소형 PC조립기술 아드보 ▲관제 통한 안전·보건 플랫폼 휴랜 등이다.
이어 ▲AI CCTV 솔루션 맥케이 ▲스마트 드릴링 로봇 지오시스템 ▲△매립형 초음파 IoT 센서 활용 구조물 관리 아신씨엔티 ▲건설 일용직 근로자 구인구직 플랫폼 '가다'의 웍스메이트 ▲디지털유량계 이용 강관다단 보강지반 모니터링 시스템 ▲세종이엔씨 ▲클라우드 기반 AI영상분석 무스마 ▲IoT 기반 구조물 변형 감지 엠와이씨앤엠 ▲AI 드론 이용 건축물 유지보수 플랫폼 레인보우테크 ▲탄소복합소재패널 기반 모듈러형 임시 기숙사 개발 성지제강 ▲스마트 감리시스템 라움 건축사사무소 등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고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례적으로 해당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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