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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수도권에서 부산, 광주, 대전 등 광역시로 청약 열기 확산

아파트 청약열기가 서울, 수도권에서 부산, 광주, 대전 등 광역시로 확산되고 있다. 미분양아파트 감소, 분양가 상승 등 시장 불안요인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산, 광주, 대전 분양시장에선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한데 이어 분양가 상승 우려로 선별적인 청약 대기수요 적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광역시의 청약률을 살펴보면 지난달 대전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평균 68.67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대연 디아이엘'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광주에서는 '상무센트럴자이'와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가 각각 11.93대 1, 1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분양 물량은 7월 현재 부산의 경우 2258가구로 전월(3107가구)보다 849가구 줄었다. 대전도 1458가구로 전월(1729가구)보다 271가구 줄었다. 다만 광주는 698가구로 전월(643가구)보다 55가구 늘었다.

 

지방 광역시의 집값도 강세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인스빌리베라' 130㎡는 지난 7월 8억7000만원에서 8월 10억8000만원에 거래돼 한달새 2억원 이상 오른 사례도 나타났다. 대전 서구 둔산동 '한마루' 101㎡는 8월 25일에 7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9월1일에 1억원이 뛴 8억5000만원이 거래되는 일도 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59~114㎡, 총 1384가구 중 3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제일건설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 59~84㎡ 총1845가구 중 116~184㎡ 5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660가구 중 528가구를 분양하고 태영건설은 하반기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에서 주상복합 '대전 유천1구역 지주택'을 선보인다. 아파트 718가구, 오피스텔 32실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 시작된 청약 열기가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수요가 있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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