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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시원한 차 한잔 하시고 힘내세요~!"

"시원한 차 한잔 하시고 힘내세요~!"

 

무량판아파트, 부실시공 등으로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특별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반도건설이 시공중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의 현장 이야기다. 입주예정자들이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커피차를 지원,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반도건설의 공사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시원한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은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955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파피에르 내포'가 함께 조성된다. 재작년 11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다.

 

한 현장근로자는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시원한 커피차 선물을 보내줘 감동했다"며 "무더운 날씨에 여느 때 보다 작업이 힘들지만 더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여 하자없는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제공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반도건설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반도건설의 현장 근로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하면서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달 폭염속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전국 건설현장 화장실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또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온열질환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수시로 수박,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반도는 현장관리자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자를 통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 및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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