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강남 재건축 vs 강북 재개발

서울에서는 하반기에 아파트 분양물량이 많다. 그동안 분양을 미뤘던 물량들이 하반기에 몰려서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에서는 총 44곳, 3만265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가구는 1만1105가구다. 이는 총 가구수 기준으로 올 상반기 실적(8곳, 총 4334가구)의 7.5배, 작년 하반기(12곳, 총 2만1203가구)의 1.5배 수준이다. 사업유형별로 ▲재개발 15곳, 1만6897가구 ▲재건축 18곳, 1만2407가구 등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은 '강북 재개발'과 '강남 재건축' 구도다. 재건축 물량 대부분은 강남3구에 분포하고 있다. 유의할 것은 하반기 분양 물량도 공사비 증가 등으로 분양 일정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것.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 인상 압박까지 이어지고 있어 청약을 늦추는 건 전략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래미안 라그란데'

재개발 물량은 주로 동대문구 일대에 많다. 주요 물량으로 삼성물산이 오는 8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에 '래미안 라그란데' 3069가구 중 9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호선 외대앞역, 신이문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경희의료원 등 병원과 대형마트 등 청량리역 일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청량리7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761가구 중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원과 인접해 쾌적하며 청량리역의 교통과 일대 상권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호반써밋 에디션' 761가구 중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아파트 110가구, 오피스텔 77실, 오피스,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용산역과 신용산역 역세권이며 용산가족공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강남 재건축단지로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청담 르엘' 1261가구 중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강변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로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등의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2678가구 중 5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이며 잠실역, 잠실나루역, 9호선 한성백제역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올림픽공원, 아산병원도 가깝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