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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호서대, ‘동물실험수행자 교육’ 실시...실험동물 복지 개선 나서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2023년도 동물실험실습 수행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호서대

호서대학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는 동물실험시설 운영자, 동물실험 수행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동물실험실습 수행자 교육'을 3일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면개정된 법령을 기반으로 개편된 동물실험제도 소개와 동물실험시설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동물실험 진행·실험동물보호, 동물실험의 기본 원칙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실험동물에 대한 윤리적 인식 제고 등 이에 따른 사회·문화적 인식변화 정착을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임수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 수의연구사, 제정환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교수, 전채은 동물을위한행동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동물실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정부기관, 대학,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함께 하려는 데 그 의미를 높였다.

 

김성조 호서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장 교수는 인사말에서 "본 동물실험실습 수행자 교육을 통해 실험동물이 인간을 위해 희생되는 존재가 아닌 소중한 생명체라는 것과, 전세계적으로 확립된 실험동물에 대한 윤리의식을 넘어 동물 윤리 전반에 걸쳐 글로벌 스탠다드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전채은 동물을 위한 행동 대표는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시대이며, 충분하게 검증된 대체실험법이 아직 없는 상태에서 실험동물에 동물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우리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제도를 통해 책임감을 갖고 실험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호서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는 지난 4월,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와 안전성평가 전문기관 에이치엔에이치바이오와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실험동물의 복지를 개선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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