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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삼표그룹, 저소득가정 어린이위해 책가방·학용품등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서울 성동구 지역에 전달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오른쪽)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차동범 나눔사업팀장에게 새학기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삼표와 함께하는 새 학기, 새 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책가방과 학용품 등이 담긴 새 학기 물품을 전달했다.

 

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전달한 새 학기 학용품은 서울 성동구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2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학을 준비하지 못한 신입생들 뿐만 아니라 저학년 시절부터 써왔던 낡은 학용품을 교체하지 못한 고학년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밝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축하하는 동시에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섬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표 임직원들은 이번 지원을 받게될 아동들을 위해 '너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야', '새 학기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해', '너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래' 등의 응원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함께 전달했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팀장은 "녹록지 않은 가정환경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맞이할 아이들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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