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에 7800만원 기탁…3600여명 자발적 참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7800만원을 기탁했다.
27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국경을 초월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성금 모금에는 중기부와 13개 지방청, 11개 산하기관 임직원 등 36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조주현 중기부 차관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산하기관이 함께 참석해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조주현 차관은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수해 피해 복구 등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기관과 협력한 바 있다.
부처내 자체 봉사 동호회와 산하기관 사회공헌(CSR) 지원부서는 장애인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 중소기업 지원 외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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