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이사장 "위기극복, 경쟁력 강화위해 더욱 적극 노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서울 경동시장과 광장시장에서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15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3고(高)'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여 시장 활성화와 위기극복 방안에 반영하기위해 마련했다.
박 이사장은 경동시장에선 청년몰인 '서울훼미리'에 입점한 청년 상인들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전통시장 내에 입점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과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금성전파사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상인은 "작년 스타벅스 개점 이후 시장을 찾는 MZ세대 고객이 부쩍 늘었다"면서 "젊은 고객의 관심과 방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청년몰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장시장에선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경기 점검에 나섰다.
박성효 이사장은 "3고, 공공요금 인상 등의 이유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자금, 교육, 디지털 전환에서 대기업과의 상생모델 개발까지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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