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 7~11월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 광양 김 시식지(光陽김始殖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광양 生生 김 여행'은 광양시 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초 김 양식을 시작한 광양 김 시식지가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을 관광자원으로 활용·창출하며 문화재 향유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프로그램은 광양김 토크콘서트 '김김김 라이브' 광양김 양식 1643 시간여행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 등 3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체험, 공연, 문화예술을 광양시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성 광양시 향토청년회장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최초 김 양식지 광양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운영으로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 향토청년회가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해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생생문화재 분야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의미 있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참여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첫 프로그램인 '광양김 토크콘서트 '김김김 라이브''는 오는 14~15일 개최하며, 참여방법은 포스터 아래 QR코드 접수와 전화접수로 이뤄지고,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향토청년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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