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이 주민이 손수 기획하고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앞 가로화단에 '희망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본부장 김병국) 위원과 인근 주민, 동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실천본부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바람개비 조립부터 식별 스티커 부착, 지지대 설치까지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무질서한 경작으로 도심미관을 저해하던 사유지 앞 행복복지센터 도로는 가로화단 바람개비 설치로 산뜻하게 변모했다.
김병국 본부장은 "도로변에 형형색색 바람개비를 설치한 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는 시민들의 말에 힘이 난다"면서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바람개비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희망 바람개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평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와 20통 주민들은 지난해에도 도로변 마이카화분을 깨끗이 페인트칠하고, 스티커 부착 후 꽃묘를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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