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특별지도·점검을 오는 11일부터 4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행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도 체계적으로 관리·대응하기 위해 시행한다.
폐기물처리업체 중 민원이 빈발하거나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규 허가업체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작년에 국비를 지원받아 구입한 최첨단 환경감시용 드론을 이용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폐기물처리업 허가사항과 실제 운영사항의 일치, 보관기준 준수·적법 처리 여부 등이 주요 점검사항이며 이외에도 폐기물처리업 운영과정에서 2차 환경오염 발생 여부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시는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폐기물처리업체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관련 법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