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휴양공간 증진을 위한 기찬묏길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 추진하는 2구간은 "문화체험의 거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기찬랜드에서 군서면 월암리까지 7.9km 구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영암군은 작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부 토사 유출지와 노후화된 목재 데크 보수 등 시급을 요하는 대상지를 우선 정비한다.
그리고 실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기찬묏길 1구간(천황사 주차장 ~ 기찬랜드)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난해까지 점진적으로 용추폭포, 국민여가캠핑장 부근 데크 재설치, 1구간 목재 시설물 오일스테인칠 등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이용객들의 수요가 많은 곳에 야생화(맥문동, 앵초, 구절초, 백양꽃)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식재하고, 데크 시설물 보수, 계단 정비 등 이용객 편의 공간에 중점을 두고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군민들의 일상 회복 속도에 맞추어, 매년 국도비 예산을 요구해 5구간까지 점진적으로 정비해 전국을 대표하는 기찬묏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